<서환> 연저점 경신 후 하단 경계…10.9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달러-원 환율이 글로벌 달러 약세에 연동하며 연저점을 경신 후 1,060원대 하회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1,050원대 후반에선 외환 당국 개입 경계 등으로 추가 하락은 제한되는 양상이다.
2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후 1시 12분 현재 전일보다 10.90원 급락한 1,059.30원에 거래됐다.
달러-원 환율은 달러 약세가 가속화되면서 장중 1,057.90원까지 저점을 낮췄다. 지난 8일 기록한 장중 저점인 1,058.80원 이후 약 보름 만에 연저점을 갈아치운 셈이다.
코스피가 장중 최고치를 돌파했고,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의 달러 약세 선호 발언 영향이 지속하고 있다.
하단에선 개입 경계 심리 등으로 추가 하락이 제한됐다. 바닥권 인식에 일부 결제 물량도 유입돼 1,060원대 재진입 가능성을 키우고 있다.
시중은행의 한 외환딜러는 "달러-원 환율이 장중 바닥을 찍고 올라온 것으로 보인다"며 "연저점 아래론 매수 개입 경계가 살아있을 것으로 보여 1,060원대 초반으로 반등할 가능성을 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달러-엔이나 아시아 통화 전반적으로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며 "급히 레벨을 낮춘 만큼 1,060원대 초반에서 마감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13엔 하락한 109.00엔,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0035달러 오른 1.2433달러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71.68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67.32원에 거래됐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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