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약세 바닥 가까워…저렴한 국채가 지탱할 것"
(서울=연합인포맥스) 진정호 기자 = 미국 달러화의 약세가 바닥에 가까워졌으며 주요국 국채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미국 국채가 결국 달러화 가치를 지탱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25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스위스계 줄리어스 배어의 바슈카 락스미나라이얀 아시아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최근의 달러 약세에 대해 유로화와 엔화를 주로 거래하는 레버리지 펀드들이 포지션을 바꾸고 있기 때문이라며 달러 가치는 저점이 가까워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지난 몇 년간 투자자들은 유로화와 엔화에 대해 비관적인 입장이었다.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과 일본의 중앙은행이 긴축을 꺼렸던 반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선제적으로 긴축에 나섰기 때문이다.
하지만 유럽중앙은행(ECB)과 일본은행(BOJ)도 이제는 긴축으로 선회할 것이라는 관측에 레버리지 펀드들의 포지션에도 변화가 생겼다고 락스미나라이얀 CIO는 진단했다.
그는 "미국 국채금리가 유로존 및 일본 국채금리와 비교해 눈에 띄게 높은 수준을 형성하고 있다"며 "이 같은 점도 결국에는 달러화 가치를 지탱하는 요소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연합인포맥스의 해외주요국 외환시세 화면(화면번호 6411번)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53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장보다 0.17% 하락한 108.94엔에 거래되고 있다.
jhj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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