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화, 당국 개입 가능성·트럼프 强달러 발언에 약세
  • 일시 : 2018-01-26 09:31:17
  • 위안화, 당국 개입 가능성·트럼프 强달러 발언에 약세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26일 오전 위안화는 중국 당국의 외환시장 개입 가능성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강달러 선호 발언에 약세로 돌아섰다.

    이날 한국시간으로 오전 9시 6분 현재 역외 시장에서의 달러-위안은 전장대비 0.22% 오른 6.3420위안을 기록했다.

    달러-위안 환율의 상승은 위안화 가치의 하락을 의미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전문가를 인용, 전 거래일 2년 5개월 만에 최고 가치를 기록한 위안화가 약세로 돌아선 데에는 당국이 개입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스티븐 인스 오앤다 아시아태평양 외환 트레이딩 부문 대표는 이날 한국시간으로 오후 3시 40분경 달러 매수 주문이 몰렸고, 이는 당국의 지시에 따른 것으로 판단된다고 WSJ에 말했다.

    반면 아이리스 팡 ING 중화권 담당 이코노미스트는 중국 정부가 환율을 자율화하는 인상을 심어주려고 노력하고 있다면서, 인민은행이 시장 개입을 최소화할 것이라는 엇갈린 진단을 내놨다.

    팡 이코노미스트는 달러-위안 환율의 6.30위안 선이 당국이 용인할 수 있는 정도의 강세라고 주장했다.

    다만 그는 "(달러-위안 6.30선이) 내일이나 다음 주까지 유효할진 아무도 모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간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경제 방송 CNBC와의 인터뷰에서 "달러는 강해지고 또 강해질 것"이라며 "궁극적으로 나는 달러 강세를 보기 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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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밤 역외 달러-위안 환율 추이>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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