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에셋 출회 지연에 상승세
  • 일시 : 2018-01-29 15:58:19
  • FX스와프, 에셋 출회 지연에 상승세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가 에셋스와프 물량이 '래깅(lagging·출회 지연)'에 들어가면서 추가 상승했다.

    29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 거래일보다 0.10원 상승한 마이너스(-) 9.70원, 6개월물은 전 거래일보다 0.20원 상승한 -4.6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3개월물은 전 거래일보다 0.15원 오른 -2.10원, 1개월물은 전 거래일보다 0.10원 오른 -0.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스와프포인트는 최근 3~4 거래일 연속으로 상승하고 있다.

    스와프포인트 상승세에 보험사 및 자산운용사 등이 추가 상승을 기대하고 에셋스와프 물량 출회를 지연하면서 오퍼 수요가 감소했다.

    월말임에도 은행권이 달러 자금 유동성 부족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했고, 원화 자금은 다소 부족한 상황이다.

    초단기물인 오버나이트(O/N)와 탐넥(T/N·tomorrow and next)은 각각 '파(0.00원)'와 -0.5전에 거래돼 양호한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한 시중은행의 스와프딜러는 "하루물이 탄탄하고 전반적으로 은행권들이 월말 달러 자금 수요에 대한 대비가 잘 돼 스와프포인트가 밀리지 않고 있다"며 "지난 24일 이후로 대체로 상승하면서 에셋 물량 집행도 미뤄지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이 딜러는 이어 "현재 원화 자금이 부족한 상황이고 에셋스와프 수요가 다소 잠잠하다"며 "여기에 달러-원 환율이 지지되면서 역외 비드도 일부 있어 스와프포인트가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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