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 일시 : 2018-01-30 08:19:11
  • <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30일 달러-원 환율이 1,070원대에서 상승 출발한 후 수출업체 네고 물량에 상단이 막힐 것으로 봤다.

    달러화가 미국의 10년 만기 국채 금리가 2.70% 선을 뚫고 오른 영향으로 강세를 보인 영향으로 달러-원 환율은 오름세를 보일 전망이다.

    딜러들은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임기 중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글로벌 통화 움직임을 주시했다.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지난밤 1,070.50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50원)를 고려하면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065.60원) 대비 5.40원 오른 셈이다.

    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067.00∼1,075.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부문장

    미국 국채 금리와 관련해 이전엔 달러-원 환율이 함께 오른다는 느낌이 강하지 않았는데 전일 장 마감 후부터 상승하는 모습 보였다. 다만 1,070원 위에선 네고 물량이 많아서 상단은 좀 더 지켜봐야 한다. 미국 국채 금리 영향에 하단은 지지가 될 것이다. 1,070원대가 지켜진다면 FOMC에서 성장세가 좋다는 언급만 나와도 상승 가능성이 있다. 이날은 1,070원 근처에서 공방 있을 것으로 보인다. 뉴욕 증권시장의 지수가 하락해 국내 주식이 하락하고 외국인의 국내 주식 매도 관련 달러 매수가 나온다면 상승 여지는 있다.

    예상 레인지: 1,067.00~1,074.00원

    ◇ B은행 과장

    미국 10년 만기 채권 금리가 2.7%를 넘어서면서 미국을 비롯한 주요국 글로벌 증시에는 악재로 작용했다. 달러화에는 강세 재료가 됐다. 다만 달러-원 환율이 유의미하게 상승세로 돌아서려면 1,075원을 넘어서야 할 것이고 1,070원대 초중반대에서 네고 매물 벽을 돌파할 힘이 있는지 봐야 할 것이다. 달러-엔이나 유로-달러 등 이종통화 시장에 큰 변화는 없었다. 글로벌 통화가 거의 움직이지 않았지만 달러-원이 다소 민감하게 반응한 것으로 보인다. 아래에서는 1,060원이 막히고 상단 1,075원에선 두터운 매물벽에 막혀 있어 1,072~1,073원 정도에선 짧은 롱 플레이에 이익실현이 나올 것으로 보고 있다.

    예상 레인지: 1,067.00∼1,075.00원

    ◇C은행 과장

    NDF 종가를 반영해 1,071원 정도에서 시작하겠으나 전강후약 흐름을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다른 통화들은 오름폭을 많이 반납하고 끝났는데 NDF에서 달러-원은 5원이 넘게 오른 건 다소 오버슈팅으로 보인다. 월말이라 장중에는 계속 더 오르긴 어려워 보인다. 주식 시장에 자금도 꾸준히 들어오는 추세고 FOMC 앞두고 크게 움직이진 않을 것이다. 1,070원만 넘어가면 네고 물량이 계속 나오고 있다. 대기업들도 계속 매도 주문을 내고 있어 상단이 제한될 것이다. 장 후반으로 갈수록 조금씩 레벨을 낮춰 1,060원대 후반까지 밀리겠고 결국 레인지 장이 될 것으로 본다.

    예상 레인지: 1,067.00~1,073.00원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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