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 2월 및 중장기 달러-원 전망-②
  • 일시 : 2018-01-31 08:00:05
  • <표> 2월 및 중장기 달러-원 전망-②

    (단위 : 원)



    ◆김희웅 노바스코샤은행 본부장

    달러 강세 요인이 불거졌다. 하나는 유가 상승, 경제 성장 지속으로 미국 물가 상승 압력이 가시적으로 강화되는 모습이다. 그러면서 FOMC의 금리 인상 기대가 올해 2차례에서 3~4차례까지 확대되고 있다. 미국 국채 금리 상승은 물가 상승 요인도 있지만, 세제 개편안에 대한 채권 발행 물량 증가 기대와 트럼프 행정부의 인프라 투자 확대 가능성으로 정부 채권 발행 증가가 커지기 때문이기도 하다. 미국과 함께 유럽, 일본, 중국도 유동성을 축소하는 행보 보이면서 전반적인 글로벌 유동성 감소도 미국 국채 금리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작년 말부터 조정받던 달러화가 1월 말부터 반등 국면으로 들어선 것으로 보인다. 1,050원대 후반에서 개입 경계도 강해진 상황이다. 유가 상승이 이어지고 미국 국채 금리가 꾸준히 오른다면 달러화는 추가로 강세 보일 모멘텀이 생길 수 있다. 미국 쪽 금리 인상이 가속화됐고 유럽, 일본도 같이 통화완화를 축소하면서 이를 상쇄하고 있다. 미국, 일본, 유럽의 금리가 올라가니까 해외 투자 차입해서 투자하는 국가의 경우 해외 이입되는 자본들이 일정 부분 해소될 수밖에 없어 우리나라의 경우 원화 약세 요인이 된다. 올해 전반적으로 글로벌 유동성 축소에 따른 자산가격 조정이 달러-원 환율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고, 안전자산 선호가 강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

    │ 2월 전망치 │ 2018년 1분기 │ 2018년 2분기 │ 2018년 3분기 │

    ├─────────┼─────────┼────────┼────────┤

    │ 1,060~1,090 │ 1,080 │ 1,080 │ 1,090 │

    └─────────┴─────────┴────────┴────────┘

    ◆장원 신한은행 차장

    향후 미국 금리 인상 속도가 빨라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달러-원 환율은 저점을 확인하고 완만하게 상승하는 흐름이 나타날 것이다. FOMC 결과가 비둘기파적이라고 가정하더라도 제롬 파월 신임 의장 취임 후 미국 경기 상황이 괜찮다는 인식이 유지되면서 미국 금리 인상이 시장 예상보다 빠를 수 있다는 경계가 있다. 1,060원 아래에서는 당국 개입 경계로 몇 차례 하단이 지지됐고 결제도 나왔기 때문에 바닥권 인식이 강해졌다. 지난해 말부터 역외 쪽 움직임이 소극적이었는데 최근 들어 다시 역외 매수세가 붙는 것으로 보인다. 숏커버인지 롱포지션 전환인지는 더 확인해야겠지만 가격 하단을 확인하고 올라가려는 움직임으로 보인다. 최근 NDF에서도 달러-원 환율이 많이 올랐다. 2월에는 설 연휴가 있는데 NDF 움직임이 중요할 것이다. 역내 오퍼가 사라졌을 때 역외선 달러-원 환율이 위로 올라갈 여지가 넓다고 본다. 연휴가 길어 변동성은 커지겠으나 점점 올라가는 움직임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한다.

    ┌─────────┬─────────┬────────┬────────┐

    │ 2월 전망치 │ 2018년 1분기 │ 2018년 2분기 │ 2018년 3분기 │

    ├─────────┼─────────┼────────┼────────┤

    │ 1,060~1,100 │ 1,080 │ 1,080 │ 1,100 │

    └─────────┴─────────┴────────┴────────┘

    ◆김대훈 BNK부산은행 차장

    달러-원 변곡점이 월 초반 올 것이다. 1,070원 중후반대로 안착하면 FOMC 이후 상승 쪽으로 돌아서겠으나 FOMC와 비농업 고용지표 이후 상승에 실패하면 다시 하락할 가능성 크다. 월말 네고 물량이 꽤 나왔음에도 1,070원대 저항을 뚫고 올라왔으나 전고점을 뚫진 못했다. 아직은 아래쪽으로 가능성을 더 두고 있다. 최근 달러-원 상승은 미국 금리 상승 영향인데 아직까진 하락 힘이 유효해 보인다. FOMC 이후 오히려 반락할 가능성이 있다. 장기적으로 보면 미국 금리 인상 재료는 늘 나온 재료지만 미국 외 다른 나라들의 통화 긴축은 이제 시작인 점을 봐서 달러 약세 모멘텀이 글로벌 시장에서 더 길게 갈 것으로 보인다.

    미국 금리 이슈에 일시적으로 조정받고 달러-원을 받치고 있으나, 유로존도 긴축으로 갈 수밖에 없기 때문에 유로화 강세가 나타날 수 있다. 엔화도 장기적으론 강세로 갈 가능성 크다. 한국도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이 있다. 점차 다른 통화 강세가 두드러지면서 달러화가 상대적으로 약해질 가능성이 있다.

    ┌─────────┬─────────┬────────┬────────┐

    │ 2월 전망치 │ 2018년 1분기 │ 2018년 2분기 │ 2018년 3분기 │

    ├─────────┼─────────┼────────┼────────┤

    │ 1,045~1,090 │ 1,060 │ 1,050 │ 1,050 │

    └─────────┴─────────┴────────┴────────┘

    ◆김두언 하나금융투자 연구원

    FOMC 전에 달러가 강세를 보이고 있으나 큰 변수는 아닐 것으로 본다. 1분기 환시에선 유로화가 가장 핵심을 좌우하는 트리거가 될 것으로 본다. 유로화 강세·달러 약세 기조는 변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조금씩 변동성이 커질 것이다. 달러-원 환율 하단도 1분기 1,020원대까지 하락할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근 달러화 강세는 1월 초반 인플레 지표에 따른 물가 성장세, 2.7%를 상회한 미국 국채 10년 만기 금리 등 재료에 따른 것이고 2월 FOMC과 트럼프 대통령 연두교서, 옐런 의장 교체 등 시기와 맞물리면서 단기적으로 나타난 현상이라고 본다. 금리보다는 환율 시장에 영향을 주는 것은 파운드화와 유로화 추이라고 본다. BOJ의 '스텔스 테이퍼링'은 최근 부각된 것이나 이전부터 해오던 것이라 향후 해석의 차이가 생길 수 있다.

    ┌─────────┬─────────┬────────┬────────┐

    │ 2월 전망치 │ 2018년 1분기 │ 2018년 2분기 │ 2018년 3분기 │

    ├─────────┼─────────┼────────┼────────┤

    │ 1,050~1,090 │ 1,075 │ 1,065 │ 1,098 │

    └─────────┴─────────┴────────┴────────┘

    ◆권오규 SM투자자문 이사

    1월 외국인은 1,066원대의 평균환율 수준에서 주식 3조 원, 채권 4조7천억 원 가량의 순매수를 단행했다. 달러-원의 레벨이 전년 대비 낮아졌지만 외국인은 여전히 방향을 아래쪽으로 보고 있다. 다만, 1,060원을 하회할 때 정부의 두 세 차례의 개입으로 인해 월말 기존 달러화의 매도 포지션에 대한 이익실현 차원의 매수가 일부 단행된 것으로 보인다.

    2월은 기존 달러 인덱스 하락, 즉 달러 약세 흐름이 이어지면서 달러-원 환율 하방 압력에 여전히 노출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1월 말 트럼트 미 대통령과 므누신 재무장관의 엇갈린 달러 발언의 진위를 확인하고자 하는 경계 심리와 3월 FOMC 경계로 인해 저점 1,050원 고점 1,080의 레인지 장세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한국은행에서 발표된 거주자외화예금을 보면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 동안 달러화만 160억 달러가 늘어난 점을 감안했을 때 수출업체 통장에 가득히 쌓여 있는 달러로 인해 상단이 제한될 것이다.

    ┌─────────┬─────────┬────────┬────────┐

    │ 2월 전망치 │ 2018년 1분기 │ 2018년 2분기 │ 2018년 3분기 │

    ├─────────┼─────────┼────────┼────────┤

    │ 1,050~1,080 │ 1,060 │ 1,040 │ 1,090 │

    └─────────┴─────────┴────────┴────────┘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