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 2월 및 중장기 달러-원 전망-①
(단위 : 원)
◆신영준 KDB 산업은행 과장
이제 단기적으로 달러-원 환율은 오를 것으로 예상한다. 지난해 10월부터 급하게 하락했으나 1,050원대 후반에서 지지력을 확인했다. 분위기가 상승세로 돌아가는 모양새다. 평창 동계 올림픽을 앞두고 있는데, 최근에 북한 관련 헤드라인 뉴스가 나오고 있다. 북한이 몽니를 부리는 등 마찰이 있었다. 열병식에서 ICBM을 내세울 것이라는 얘기도 있다. 과거 2002년 월드컵 때 북한이 서해에서 도발한 사건이 있어 경계 심리가 강해질 수 있다고 본다. 글로벌 외환시장에선 달러 약세가 완화하고 달러 롱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 약간 위로 가지 않을까 한다. 현 추세라면 1,080원도 곧 볼 수 있어 1,100원도 금방 회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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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월 전망치 │ 2018년 1분기 │ 2018년 2분기 │ 2018년 3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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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55~1,100 │ 1,090 │ 1,120 │ 1,1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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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주헌 NH농협은행 과장
2월 미국 금리 인상 이슈는 없겠으나 트럼프 대통령의 달러 강세 옹호 이후 경계 심리는 강해졌다. FOMC에서는 3월에 금리 인상이 예상돼 2월에도 일부 매파적인 발언이 나올 수 있겠으나 변곡점 되기엔 아직 재료들이 약해 보인다. 금리 인상도 달러 강세 요인이나 추세가 나타나진 않았다. FOMC 지나고 나면 네고 물량들이 많이 소화될 것이다. 1월 말에 1,070원대까지 올라왔기 때문에 이월 네고가 많이 나올 수 있다. 업체들도 매도 레벨을 높게 보고 있지 않아 1,070원 중반대에선 네고 물량들이 적극적으로 나올 수 있다. 최근 1,070원대 상단이 무거웠기 때문에 포지션 가볍게 하고 상승 가능성이 있다. 2월 연휴도 있어서 전체적으로 시장에 포지션이 한쪽으로 쏠리지 않고 가벼워질 것이다. 1월 내내 1,060원 아래가 막혀서 네고 물량이 정리될 경우 반등할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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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월 전망치 │ 2018년 1분기 │ 2018년 2분기 │ 2018년 3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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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60~1,085 │ 1,070 │ 1,060 │ 1,0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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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KB국민은행 차장
2월에도 변동성을 유지한 채 한쪽으로 치우치기보다 당분간 박스권 내 머물며 대외 변수로 상하단을 왕복할 것이다. 2월 이후에는 미 달러화 지수는 약세 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고 있다. 미국 실물 경제지표 중에서 내수(소비, 투자 등) 회복세가 강해지면서 수입 증가세가 커져 무역수지 적자폭이 확대될 가능성이 커졌다. 다만 급격한 달러 약세는 미국의 신뢰도를 하락시킬 수 있어 급락을 제한하기 위한 정책 개입이 빈번해질 수 있다. 2월 이후 달러화 약세의 커브는 다소 완만해지고 변동성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신흥국 통화는 경제 펀더멘탈의 개선과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비교적 뚜렷한 강세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돼 원화 역시 강세 흐름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원화는 수출을 중심으로 하는 실물 경기 회복세와 자산가격(부동산, 주식) 상승에 따른 완만한 강세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한다. 인플레 압력도 금리 인상 압력 등을 통해 원화 강세 재료로 작용할 것이다. 다만 원화 강세가 상당 부분 진행됐기 때문에 달러-원 환율이 과도하게 하락할 때마다 공기업 결제 및 차익 실현성 달러 매수 등에 하단은 지지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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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월 전망치 │ 2018년 1분기 │ 2018년 2분기 │ 2018년 3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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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50~1,090 │ 1,070 │ 1,060 │ 1,0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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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광식 수협은행 차장
FOMC 이후 미국 금리 인상 기조를 확인하면서 전체적으로 향후 움직임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 올해 첫 FOMC 이후 올해 금리 향방을 가늠할 것으로 보이나 달러 약세 기조는 전체적인 시장을 대변할 것이다. 1,050원까지 저점을 보고 있다. 이 선에선 당국 경계 등 많은 지지력이 나타날 수 있다. 옐런 의장 임기 마지막 FOMC라 성명서나 회의 분위기에 주목하고 있다. 연준이 갑자기 매파적으로 둔갑하진 않겠으나 금리 인상 횟수에 대해 보다 명확한 언급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
유로존이 긴축에 나서고 있어 유로화 강세가 얼마나 진행될지와 일본의 경우에도 아베노믹스 이후 인위적 부양책을 벗어나 엔화가 글로벌 달러 약세에 동참할지 여부도 관측해야 할 것이다. 평창 동계 올림픽 외에 국내적 이슈는 상당 부분 수면 아래에 잠겨 있어 글로벌 시장 움직임에 집중해야 하는 한 달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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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월 전망치 │ 2018년 1분기 │ 2018년 2분기 │ 2018년 3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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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50~1,085 │ 1,070 │ 1,070 │ 1,0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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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준우 대구은행 과장
큰 틀에서 헤드라인에 의해 움직이는 장이 이어지고 있다. 구로다 BOJ 총재부터 므누신 미 재무장관, 라가르드 IMF 총재, 트럼프 미 대통령까지 각국 정치적 이슈와 맞물려 자국에 유리한 방향으로 주요 인사들이 헤드라인을 쏟아냈다. 이에 따라 이종통화들이 원빅씩 변동성 높였다. 달러-원 환율도 이에 따라 움직이고 있다. 시장이 심리적으로 불안해진다는 의미다. 주요국 통화 변동성이 결국 신흥국 통화엔 약세 재료로 작용하는 셈이다. 중요한 건 수급인데 1,071~1,073원 사이에 수출업체 매물 벽이 상당히 두터웠다.
결국, 각국 정상들이 계속 이러한 코멘트를 할 것인지, 미국에서 촉발된 리스크온이 조정을 받을 것인지, 현재 미국 국채 10년 만기 금리가 2.7% 넘은 상황인데 2월에도 재차 채권 금리가 시동을 걸 것인지가 시장을 바라보는 키 재료다. 달러-원 환율은 바닥 다지면서 위쪽으로 방향 틀 것으로 보인다. 1,060원 초반에서 개입에 기댄 롱플레이와 결제 물량이 강해졌고 1,050원 후반 고강도 개입 이후 심리적 지지력도 강하다. 재료상으로 FOMC 이후 옐런 의장이 금리 관련 발언을 할 것인지 등 혼재돼 있다. 추세적으로 완전히 방향을 튼다기보다 기간 조정을 거치면서 저점이 높아지는 한 달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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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월 전망치 │ 2018년 1분기 │ 2018년 2분기 │ 2018년 3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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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60~1,090 │ 1,050 │ 1,040 │ 1,07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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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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