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 일시 : 2018-01-31 08:27:22
  • <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세종=연합인포맥스) 김대도 기자 = 서울 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31일 달러-원 환율이 1,070원대 중반 아래에서 주로 거래될 것으로 내다봤다.

    미국 국채 금리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위험자산회피(리스크오프) 심리가 불거질 수 있다고 딜러들은 판단했다.

    이날 오전 11시 예정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신년 국정연설과 장 마감 이후 결과가 나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관망하자는 분위기도 있었다.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1,072.80원에 최종 호가가 나왔다.

    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069.00∼1,076.00원으로 전망됐다.

    ◇ A 은행 과장

    미국 국채 수익률이 올라가고 있다. 아시아 주식시장이 조정을 많이 받았고, 오늘도 그런 흐름이 이어진다면 1,070원대는 지지받을 것 같다. 유로나 호주 달러와 달리 신흥국 통화는 약세로 흐르고 있다. 1,070원대 중반을 의미있게 넘어서느냐가 중요해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연설 등의 재료가 많다.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 하단이 점점 올라가지 않을까 한다.

    예상 레인지: 1,070.00∼1,075.00원

    ◇ B 은행 차장

    뉴욕시장에서 미국 주식 시장이 좋지 않았다. 오늘도 달러-원 환율은 상승할 것으로 본다. 지난주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 발언으로 저점을 다졌다. 그동안 급하게 밀렸다는 인식이 많기도 하다. 은행권에서는 롱 포지션을 쌓고 있는 것 같다. 우연의 일치일지 모르겠지만, 미국 국채 금리가 뛰고 있다.

    예상 레인지: 1,071.00∼1,076.00원

    ◇ C 은행 과장

    리스크오프 분위기가 있어 보인다. NDF 시장에서 1,069원대로 잠시 밀렸지만 다시 올랐다. 1,070원 선은 어느 정도 지지받지 않았나 한다. 그러나 월말 수출업체 네고 물량이 나올 수 있다. 환율 상승 움직임이 둔화하면 1,070원 아래로 잠시 밀릴 여지도 있다고 본다.

    예상 레인지: 1,069.00∼1,075.00원

    dd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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