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첫 달러화 ABS 출시…항공기리스 자산 기초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영숙 기자 = 중국이 처음으로 달러화로 표시된 자산담보부증권(ABS)을 출시했다.
31일 중국 경제 잡지 차이신에 따르면 중국항공기리스(01848.HK)의 항공기 리스 자산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달러화 표시 ABS가 상하이증권거래소를 통해 전날 발행됐다.
발행 규모는 1억7천133만 달러어치로 화태 증권자산관리가 운용한다.
이번 ABS는 달러화 표시 ABS로는 처음 발행되는 것으로 창신신용평가로부터 'AAA' 등급을 받았다.
화태증권에 따르면 해당 상품은 모두 8종으로 만기는 2018년 11월부터 2025년 8월까지 다양하다.
애널리스트들은 해당 상품이 투자자들에게 위험 헤지 수단을 제공해줄 뿐만 아니라 달러 유출 압력을 줄이는 데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 ABS의 주요 투자자는 보험사들로 알려졌다.
달러를 보유한 중국 투자자들은 당국의 레버리지 규제 강화로 역내 투자 선택지가 많지 않은 상황이다.
하지만 항공기리스 고객들은 신용이 탄탄한 항공사들이라 항공기 리스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ABS는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률에 위험도는 낮은 편이다.
한 소식통은 "달러화 표시 ABS의 출시로 투자자들이 역내 시장에서 더 나은 투자처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며 이에 따라 "외환 유출도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작년 중국의 ABS 신규 발행액은 1조5천억 위안으로 전년보다 64.7% 증가했다.
ys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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