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外人 주식 매도에 1,070원대 회복…3.8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현정 기자 = 달러-원 환율이 국내 주식시장에서 외국인 순매도에 1,070원대로 레벨을 높였다.
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후 1시 15분 현재 달러화는 전일 대비 3.90원 상승한 1,071.70원에 거래됐다.
달러화는 미국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물가 상승을 전망하면서도 점진적인 금리 인상 스탠스를 유지하면서 오전 내내 뚜렷한 방향성 없이 1,070원 선 부근에서 등락을 반복했다.
달러화는 전일부터 계속되고 있는 외국인 순매도 영향으로 1,070원대를 회복했지만, 수출업체의 이월 네고 등에 상승 폭이 제한되는 모습이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FOMC가 예상대로 다소 매파적인 스탠스를 보이면서 시장에 큰 움직임을 제공할 만한 재료가 되지 못하고 있다"며 "1,070원대 부근에서 네고 물량이 많이 나오고 있어 상승 폭을 키우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다른 외환딜러는 "주식시장 호조에 따른 원화 강세와 네고, 오전에 나온 우리나라 1월 수출 지표도 좋아 달러화가 위로 올라갈 재료가 별로 없다"며 "1,070원을 중심으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고 말했다.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장 대비 0.09엔 오른 109.25엔에, 유로-달러 환율은 0.0011달러 오른 1.2426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80.90원을 나타내고 있다. 위안-원 환율은 170.21원에 거래됐다.
h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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