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美국채금리 상승에도 1,070원대 레인지…0.30원↓
  • 일시 : 2018-02-02 09:21:09
  • <서환> 美국채금리 상승에도 1,070원대 레인지…0.3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영 기자 = 달러-원 환율이 1,070원대 초반에서 하방 경직성을 보이고 있다.

    2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9시 15분 현재 전일 대비 0.30원 내린 1,071.60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 장기 국채수익률이 상승하면서 달러 강세 기대가 일고 있다.

    30년 만기 미국 국채금리는 3.0% 선을 웃돌았고, 10년 만기 수익률도 2.7%대로 올랐다.

    하지만 글로벌 달러 강세가 뚜렷하게 방향성을 잡지 못해 레인지 장세가 계속 유지되는 흐름이다.

    달러화는 전일 대비 0.90원 내린 1,071.00원에 출발한 후 1,070원대 초반에서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고 있다.

    개장 초 코스피가 하락세를 보이면서 달러화 지지력에 한 몫하고 있다. 반면, 수출업체 네고물량은 매수세에 부담으로 나타나고 있다.

    시중은행의 한 외환딜러는 "미국 국채수익률이 계속 오르는 가운데 달러인덱스는 빠지고 있어 레인지 대응이 불가피하다"며 "1,075원 선 부근에 자리 잡고 있는 수출업체 네고물량 매물벽을 돌파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12엔 오른 109.40엔에,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79.63원에 거래됐다. 유로-달러 환율은 0.0008달러 내린 1.2505달러 수준이다.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0.35원 오른 170.50원에 거래됐다.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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