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이월 네고에 상승폭 점진적 축소…10.1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수출업체들의 이월 네고 물량이 나오면서 상승폭을 점진적으로 줄이고 있다.
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후 1시 24분 현재 전일보다 10.10원 급등한 1,089.80원에 거래됐다.
달러-원 환율은 대기하고 있던 이월 네고 물량이 꾸준히 나오면서 1,090원 선을 오르내리며 후반으로 레벨을 낮췄다.
달러 강세에 따라 상승세는 이어지고 있으나 10원 이상 급등 출발에 따른 레벨 부담이 강해졌고, 역내외 시장 참가자들의 매도세에 상승폭이 줄었다.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의 달러-원 1개월물 종가를 반영해 급등 출발한만큼 장중 변동성은 5원 가량에 그치고 있다.
다만 국내 주식 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도세에 역송금 수요가 커졌고, 미국 고용지표 호조로 인한 글로벌 안전자산 선호심리는 하단을 단단히 받치고 있다.
시중은행의 한 외환딜러는 "네고 물량이 많지 않으나 꾸준히 나오고 있다"며 "단기적으로 너무 급등했기 때문에 1,088원대 초반에서 마감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다만 "주식 시장에서 외국인 매도세가 강해지면서 하단이 받쳐지고 있다"며 "장 마감 때까지 많이 움직이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17엔 하락한 109.94엔,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0004달러 내린 1.2457달러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91.00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72.80원에 거래됐다.
syyoon@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