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엔, 주가 급락에 장중 109엔대로 후퇴
  • 일시 : 2018-02-05 15:57:32
  • <도쿄환시> 달러-엔, 주가 급락에 장중 109엔대로 후퇴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5일 일본 도쿄 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은 증시 급락에 따른 위험자산 투자 심리 위축으로 하락했다.

    오후 3시 41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뉴욕 전장 대비 0.10엔(0.09%) 하락한 110.01엔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2일 오후 5시 도쿄 환시에서 기록한 109.77엔 대비 0.24엔 높다.

    지난주 뉴욕 환시에서 달러-엔 환율은 미국 고용지표 호조와 기준금리 인상 가속화 전망에 110엔대 중반으로 상승했다. 하지만 이날 도쿄 시장에서 환율은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장중 109엔대로 되밀리는 모습을 보였다.

    닛케이 지수가 2% 넘게 급락하면서 이에 동반한 엔화 매수세가 유입됐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아직 디플레이션에서 완전히 탈출하지 못했다며 일본은행의 완화 정책 지속을 기대한다고 말했으나 환율을 밀어올리진 못했다.

    미즈호종합연구소는 미국 국채 금리의 급격한 상승과 주가 하락이 이어지면 닛케이 지수가 22,000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날 닛케이225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592.45포인트(2.55%) 급락한 22,682.08에 마감했다.

    일각에서는 주가 하락에도 달러-엔 추가 하락 폭이 크지 않을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오카산증권은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의 약달러 선호 발언에도 달러-엔 환율 하락이 108엔대에서 멈춘 것을 고려할 때 주가 하락에 따른 달러-엔의 하한선은 109엔대라고 판단했다.

    아시아 장 초반 1.2423달러로 하락했던 유로-달러 환율도 낙폭을 줄여 3시 41분 현재 뉴욕 전장 대비 0.0009달러(0.07%) 하락한 1.2452달러를 기록 중이다. 파운드-달러 환율은 0.00030달러(0.02%) 내린 1.41179달러에 거래됐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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