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외환당국, 불법 외환 흐름 완전 차단 약속
  • 일시 : 2018-02-06 11:25:36
  • 中 외환당국, 불법 외환 흐름 완전 차단 약속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영숙 기자 = 중국 외환 당국이 올해 불법 외환 흐름을 완전히 차단하겠다고 공언했다.

    5일(현지시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국가외환관리국은 공안과 협력해 지난해 100여 곳의 지하 은행을 급습해 100여 명의 불법 외환거래 용의자를 체포했다며 올해에도 외환을 불법으로 해외로 유출하는 이들을 엄중히 단속하겠다고 밝혔다.

    외환관리국은 "혁신"을 가장해 불법적인 활동을 일삼는 행위도 단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당국의 이번 발언은 위안화 약세를 억제하기 위해 취했던 자본통제 조치를 올해에도 완화하지 않을 것을 시사한다고 SCMP는 평가했다.

    중국 외환 당국은 올해 1월부터 개인들이 해외에서 은행 카드로 현금을 인출할 때 인출 한도를 개인당 연간 10만 위안으로 제한하기로 했다. 이전에는 카드당 10만 위안이었다.

    개인의 외화 환전 한도도 연간 5만 달러로 이를 넘어설 경우 당국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중국 정부는 또 교차거래와 별도로 해외 증권이나 부동산을 매입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어 많은 중국인은 해외로 자금을 이체하기 위해 불법 브로커 등을 활용한다.

    실제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지하금융은 중국에서의 자본유출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ys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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