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 일시 : 2018-02-07 08:26:31
  • <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7일 달러-원 환율이 1,080원을 중심으로 레벨을 낮출 것으로 봤다.

    이들은 시장의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대거 완화된만큼 증시 반등세를 주시했다.

    간밤 뉴욕 증시가 회복하면서 장 초반 롱스톱이 몰릴 가능성이 있어 하단 전망도 1,070원대 중반까지 낮아진 상황이다.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지난밤 1,080.35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45원)를 고려하면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091.50원) 대비 10.70원 내린 셈이다.

    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075.00∼1,085.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차장

    미국 증시가 오르면서 달러-원 환율이 상승세를 되돌렸다. NDF에서 1.5%가량 하락하면서 1,070원대 언저리까지도 거래됐다. 방향이 잘 보이지 않는 만큼 포지션플레이는 제한될 것이다. 다만 수급상 수출업체 네고 물량은 많이 소화돼 설날 앞두고 물량이 덜 나올 수 있다. 전일 장마감 무렵 상단 인식에 따라 차익실현하고 네고 물량과 롱스톱이 맞물리면서 상승폭을 좁혔다. 하지만 가까운 이벤트가 오는 3월 미국 금리 인상인 만큼 대체로 상승 기대는 유지될 것으로 본다. 이날은 1,080원 중심으로 레인지 범위 내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한다.

    예상 레인지: 1,075.00~1,085.00원

    ◇ B은행 과장

    NDF 종가 수준인 1,080원선에서 출발할 것이다. 뉴욕시장이 조정을 이어갈 수 있겠으나 간밤 반등한 것을 보면 이제 1,000포인트 넘게 하락하는 등 패닉은 나타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전일 달러-원 환율이 1,090원 후반까지 오버슈팅했는데 자연스럽게 반납할 것이다. 달러인덱스도 일주일 새 가장 많이 올랐다가 상승분 반납했다.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 순매도가 계속 나오고 있어 달러-원 하단을 지지하겠으나 네고 물량도 꾸준히 나와서 박스권에서 움직일 것으로 보인다. 전일 장 마감 무렵 음봉이 강하게 나와서 NDF 시장이 열리자마자 하락했다.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가속도로 약화되고 있다.

    예상 레인지: 1,075.00∼1,085.00원

    ◇C은행 과장

    현재 시장의 테마는 주식이다. 증시가 환시를 이끄는 장이기 때문에 이날 국내 증시가 미국 증시처럼 드라마틱하게 반전하면 롱스톱이 쏟아질 것이고 조정을 이어가면 1,080원대 초반에서 매수가 들어올 것이다. 어제 리스크오프가 심했을 때 엔-원 재정환율이 1,010원 수준까지 올랐으나 다시 980원 수준까지 되돌아왔다. 전일 상승이 대부분 언와인딩된 것은 상당 부분 수급 영향이 크다. 기업 고객은 물론 개인 고객도 달러를 많이 팔았다. 특히 일본으로 수출하는 기업들의 매도가 많이 나왔다. 삼리와 재료상으로는 달러 상승이 우위라도 수급이 가격대 상단을 지속적으로 막았다. 장 초반 롱스톱이 장 초반에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

    예상 레인지: 1,077.00~1,084.00원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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