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1월 수출 달러 기준 전년比 11.1%↑…예상치 상회(종합)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한종화 기자 = 중국의 1월 수출이 달러화 기준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1% 증가했다고 해관총서가 8일 발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10.8%↑)와 전월치(10.9%↑)를 모두 웃돈 수치다. 수출은 11개월 연속 증가했다.
1월 수입은 달러 기준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6.9%나 증가했다.
시장 예상 증가율은 10.8%, 전월 증가율은 4.5%다.
1월 무역흑자액은 203억4천만 달러로 시장 예상치인 546억5천만달러를 크게 밑돌았다. 지난 12월 무역흑자액은 546억9천만 달러였다.
대미 무역 흑자는 작년 12월의 255억5천만달러에서 1월 218억9천500만달러로 감소했다.
위안화 기준 1월 수출은 전년 대비 6.0% 증가했다. 수출 증가율은 전달의 7.4%에 비해 둔화했다.
위안화 기준 수입은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30.2% 급증했다. 전달의 0.9%에 비해 증가 속도가 대폭 가팔라졌다.
수입이 급증한 영향으로 위안화 기준 무역수지 흑자 규모는 1천358억위안(약 23조4천억원)으로 전달의 3천619억8천만위안에 비해 60% 넘게 축소됐다.
위안화 기준 중국의 대미 수출은 7.5% 증가했고, 수입은 20.5% 늘었다.
중국의 수입 급증은 위안화가 강세를 보이고, 미국과 중국이 무역 마찰을 일으키는 상황에서 나왔다.
중국 상무부는 이날 세탁기와 태양광 제품에 대한 미국의 관세 부과 조치에 대해 지난 6일 세계무역기구(WTO)를 통해 협의 요청을 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또 부동산 규제로 앞으로 중국의 원자재 수입 규모가 감소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jh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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