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내외 위안화, 中 무역 지표 발표 후 급락
  • 일시 : 2018-02-08 13:54:48
  • 역내외 위안화, 中 무역 지표 발표 후 급락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8일 역내외 시장에서 위안화의 가치는 중국의 1월 무역 지표가 발표된 직후 급락했다.

    한국시간으로 오후 1시 36분 현재 역외 시장에서 달러-위안 환율은 전장대비 0.96% 높은 6.3774위안까지 급등했다.

    이 환율의 상승은 위안화 가치의 하락을 의미한다.

    인민은행 산하 외환교역센터에 따르면 역내 달러-위안도 6.3400위안에서 거래됐다.

    전장 역내 달러-위안 마감가인 6.2596위안보다 1.28% 상승한 수준이다.

    이날 해관총서는 중국의 1월 무역흑자액이 203억4천만 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546억5천만 달러를 크게 밑도는 수준이다.

    해관총서에 따르면 1월 수출은 달러화 기준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1% 증가하며 시장 예상치(10.8%↑)와 전월치(10.9%↑)를 모두 상회했다.

    그러나 1월 수입이 달러화 기준으로 전년동기대비 36.9%나 증가하면서 무역흑자 폭을 줄인 것으로 보인다.

    무역흑자 감소는 위안화 약세 요인으로 해석된다.

    앞서 이날 인민은행은 달러-위안 기준환율을 2015년 8월 11일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인 6.2822위안에 고시한 바 있다.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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