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해외투자 제도 2년만에 재개…위안화 강세 완화
  • 일시 : 2018-02-09 08:34:30
  • 中, 해외투자 제도 2년만에 재개…위안화 강세 완화



    (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중국이 역내투자적격기구(QDLP) 제도를 2년여 만에 재개한 것으로 보인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 등 해외 언론이 9일 보도했다.

    QDLP는 해외 펀드사가 중국 내에서 투자금을 모집해 해외에 투자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제도다.

    중국은 지난 2013년 QDLP를 도입했다가 자본 유출 우려에 2015년 말 이를 중단한 바 있다.

    호주뉴질랜드은행(ANZ)은 "QDLP 재개는 잠재적 해외 투자 규모가 상대적으로 작을 것으로 판단한 중국 정부의 계산된 조치"라고 평가했다.

    ANZ는 이어 "일방향의 통화 흐름(위안화 강세)을 막기 위해 중국이 자본 규제 조치들을 더 변형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스티븐 갤로 몬트리올은행(BMO) 외환 전략 유럽 헤드는 "QDLP 재개는 위안화를 급격히 약화하려는 의도가 아니라 관리측면의 조정(administrative smoothing)"이라고 말했다.

    jh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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