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스위스와 통화스와프 체결 대외 신인도 올라갈 것"(상보)
  • 일시 : 2018-02-09 16:37:50
  • 김동연 "스위스와 통화스와프 체결 대외 신인도 올라갈 것"(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윤시윤 기자 = 김동연 기획재정부 장관 겸 경제부총리는 스위스와의 통화스와프 체결로 한국의 대외 신인도와 금융경제 안정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연 경제부총리와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9일 오후 3시 40분께 명동 은행회관에서 티타임을 마친 후 한국과 스위스가 통화스와프를 체결하게 됐다고 전했다.

    김 부총리는 "스위스 프랑으로 100억 프랑을 하기로 했다"며 "미 달러로 106억 달러 정도"라고 말했다.

    이주열 한은 총재는 "오는 20일 스위스 취리히에서 양국 중앙은행 총재가 만나 서명식을 가진다"며 "이번 협상은 캐나다와의 통화스와프와 마찬가지로 기재부와 한은이 협상 이전 단계에서부터 긴밀한 공조를 이뤄낸 결과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부총리는 "스위스는 3대 신용평가사에서 AAA 등급을 받은 선진국이자 6개 기축통화국 중 하나다"며 "한국은 캐나다에 이어 스위스와 통화스와프를 체결하면서 2개 기축통화국과 스와프를 맺게 됐다"고 말했다.

    김 부총리는 "통화스와프를 통해 우리 경제의 안정도와 대외 신인도가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며 "스위스 등 선진국이 한국 경제와 금융 안정성, 한국과의 금융협력 필요성을 인정한 협력으로 본다"고 평가했다.

    이주열 총재는 한미 통화스와프 체결 가능성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는 "통화스와프는 상대방이 있어 예단해 말하기 곤란하다"고 일축했다.

    최근 환율 변동성에 대해 김 부총리는 "미국 고용지표 호조와 재정 투자에 대한 합의로 증시나 환율 변동성이 커진 상황이다"며 "긴밀하게 모니터링 하면서 대처하고 필요시 시장안정 조치를 할 것이다"고 말했다.

    영란은행(BOE)이 긴축 시사에 대한 질문에 이 총재는 "통화정책 시 주요국 중앙은행의 금리정책이 어떻게 가는지 좀 더 점검하고 나서 판단한다"며 "어느 하나만 놓고 어떻게 하겠다고 말할 수 없다"고 전했다.

    sskang@yna.co.kr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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