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 일시 : 2018-02-19 08:27:43
  • <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19일 달러-원 환율이 1,060원대로 갭다운 출발 후 차츰 낙폭을 회복할 것으로 봤다.

    미국의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 예상치를 다소 웃돌았으나, 지난 비농업 고용 지표 이후와 달리 증시가 상승하면서 리스크온이 나타났다. 이에 따른 롱포지션 정리 물량이 개장 초반에 나올 수 있다.

    다만 전 거래일 대비 낙폭이 큰 만큼 저점 인식 결제 수요 등으로 하단이 지지될 전망이다.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지난 주말 1,066.75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55원)를 고려하면 전 거래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077.20원) 대비 9.90원 내린 셈이다.

    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062.00∼1,072.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부문장

    물가 지표가 잘 나오고 증시가 하락하지 않아서 금리 인상과 관련된 우려도 지나간 게 아닌가 싶다. 시장이 안정적으로 돌아오면서 달러-원도 기존 레벨로 돌아오는 모습이다. 전 거래일 대비로는 10원 이상 하락해 출발할 텐데 하루 차이면 개입이 강하게 나올 수도 있겠으나 연휴 기간이 길어서 강력하게 매수 개입이 나오긴 어려워 보인다. 초반엔 분위기 보고 시장이 자체적으로 조정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주식이 계속 좋으면 결국 내려갈 수밖에 없을 것이다. 연휴를 앞두고 일부 포지션이 있겠지만 시장에 롱포지션이 많이 쌓인 상황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1,060원대를 오랜만에 보게 돼 수급상으론 결제가 우위일 것으로 예상한다.

    예상 레인지: 1,064.00~1,072.00원

    ◇ B은행 과장

    CPI가 잘 나온 부분이 투자 심리 회복으로 이어지면서 증시가 회복됐다. 다만 1,060원대는 NDF에서도 지지됐고 달러-엔도 105엔선까지 밀렸지만 일본 당국의 구두개입이 나와서 아래가 막힐 것으로 보인다. 큰 틀에서 보면 1분기 지나고 결국 1,040원까지 하락하겠으나 이날은 1,060원 초반까지 가긴 어려울 것이다. 이달 둘째 주 달러-원 환율이 크게 오를 때 수출업체 네고물량이 많이 나왔으나 설 명절 직전 결제 수요가 꽤 있었다. 급한 물량은 많이 소화됐고 월말이 아직 남았기 때문에 수급적으로 쏠릴 가능성은 크지 않다. 시장 참가자들이 명절 앞두고 달러 롱으로 가는 습성이 있고 CPI라는 중요한 지표를 앞두고 있었기 때문에 시장 포지션은 일정 부분 롱포지션이 있을 것이다. 개장 초반 롱스톱 나올 수 있다.

    예상 레인지: 1,063.00∼1,069.00원

    ◇C은행 과장

    일단 포지션 정리가 나와야 해서 하락해서 시작하겠으나, 전 거래일 대비 너무 하락했기 때문에 1,050원까지 하락하진 않을 것이다. 당국 경계도 강해질 수 있어 하락 후 다시 반등하는 분위기 형성될 것으로 보고 있다. 네고 물량은 설 전에 대부분 처리됐기 때문에 특별히 수요는 없어 보인다. 전체적으로 선약후강 흐름 나타날 것이고, 저점인식으로 결제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한다. 1,060원대 오랜만에 보기 때문에 매수 수요가 강해질 수 있다. CPI와 관련한 달러 약세는 전 거래일 장중에 어느 정도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예상 레인지: 1,062.00~1,072.00원

    syyoon@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