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하루 외환거래 2008년 이후 최대…현물환↓ㆍ스와프↑
  • 일시 : 2018-02-22 12:00:12
  • 작년 하루 외환거래 2008년 이후 최대…현물환↓ㆍ스와프↑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영 기자 = 외국환은행의 지난해 하루 평균 외환거래가 2008년 이후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22일 발표한 지난해 외환거래동향에 따르면 외국환은행의 일평균 외환거래는 506억4천만 달러로 전년의 483억8천만 달러보다 22억6천만 달러 늘었다.

    현물환 거래는 196억 달러로 전년보다 1억7천만 달러 증가했다. 달러-원 거래는 줄었지만 이종통화를 중심으로 한 거래는 소폭 늘었다.

    하루 평균 달러-원 현물환 거래는 138억9천만 달러로 전년보다 6억3천만 달러 줄었다.

    2015년 145억4천만 달러에서 2016년 145억2천만 달러로 줄어든 데 이어 지난해까지 지속해 감소 흐름을 보였다.

    달러-기타통화 거래는 1억9천만 달러 증가했고, 달러-엔과 유로-달러 거래는 각각 2억2천만 달러와 1억8천만 달러 증가했다.

    은행별로는 국내 은행이 2억9천만 달러 증가했고, 거래상대방별로는 비거주자와의 거래가 10억5천만 달러 늘었다.

    하루 평균 외환파생상품 거래 규모는 전년대비 20억9천만 달러 증가한 310억4천만 달러였다.

    특히 외환스와프 거래가 13억8천만 달러 증가한 197억9천만 달러였다.

    해외투자로 인한 헤지수요 증가에 따른 것으로 2008년 이후 최대였다.

    선물환 거래는 101억1천만 달러로 집계됐다. 차액결제선물환(NDF)을 중심으로 전년보다 5억2천만 달러(5.4%) 증가했다.

    국내 은행의 전체 외환거래 규모는 252억7천만 달러였다. 전년보다 17억6천만 달러(7.5%) 증가한 규모다.

    외국계 은행 지점의 경우는 253억7천만 달러로 전년대비 5억달러(2%) 늘었다.

    한은 관계자는 "달러-원 환율 변동성이 감소하면서 현물환 거래가 감소한 반면에 해외증권투자 규모가 계속 늘면서 외환스와프 거래가 늘어난 영향으로 외환파생상품 거래는 급증했다"고 설명했다.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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