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엔 하락…증시 약세에 위험선호 위축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22일 일본 도쿄 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은 증시 약세 여파로 107엔 중반으로 하락했다.
오후 3시 36분 달러-엔 환율은 뉴욕 전장 대비 0.25엔(0.23%) 내린 107.42엔을 기록했다.
닛케이 지수 하락으로 리스크 회피 심리가 다소 강해진 데다 일본 수출기업들이 엔화 매수·달러 매도에 나서 달러-엔 낙폭이 커졌다.
간밤 107.90엔까지 오르던 달러-엔 환율은 오전 한때 107.15엔까지 밀렸다.
미쓰비시도쿄UFJ은행은 21일 공개된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의사록에서 연방준비제도가 낙관적인 경제 전망을 유지했다며 "금리 인상 속도가 가팔라질 것이라는 (시장의) 견해가 강해질 수 있다"고 판단했다.
미쓰비시도쿄UFJ는 세계적으로 증시에 하락 압력이 걸려있는 가운데, 만약 미국 국채금리 상승이 이어질 경우 엔화 강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한때 2.95%를 웃돌았던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시간외 거래에서 2.93%로 하락했다.
유로-엔 환율은 이탈리아 총선 경계심 등으로 3개월래 최저치로 떨어졌다.
현재 유로-엔 환율은 뉴욕 전장 대비 0.49엔(0.37%) 하락한 131.84엔을 기록했다. 환율은 장중 131.57엔까지 하락해 작년 11월 23일 이래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닛케이225 지수는 1.07% 하락한 21,736.44에 장을 마쳤다.
jhmoon@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