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역외 비드 지속에 전 구간 상승
  • 일시 : 2018-02-26 16:09:29
  • FX스와프, 역외 비드 지속에 전 구간 상승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외환(FX) 스와프 포인트가 전 구간에서 상승했다.

    26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 포인트는 전일보다 0.10원 상승한 마이너스(-) 11.20원, 6개월물은 0.30원 상승한 -5.30원에 각각 마감했다.

    3개월물은 전일보다 0.25원 오른 -2.25원, 1개월물은 전일보다 0.10원 오른 -0.45원에 마무리됐다.

    스와프포인트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ㆍ연준) 인사들의 다소 완화적인 발언과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 참가자들의 비드 등으로 상승했다.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가 고점 수준에서 물러난 가운데 스와프포인트는 반등했다.

    윌리엄 더들리 뉴욕 연은 총재가 시카고에서 열린 포럼에 참석해 "연준의 대차대조표 축소가 2조9천억 달러에서 멈춰야 한다"고 말한 점이 달러 자금 유동성 우려를 줄였다.

    수급상으로는 에셋스와프 물량이 줄어든 가운데 통화선물시장(IMM) 롤오버와 관련한 역외 헤징 수요가 강해져 스와프포인트 상승에 영향을 줬다.

    외국계은행의 한 스와프 딜러는 "미국 채권 금리가 다소 하락했고 더들리 총재가 대차대조표 축소를 2조9천억 달러 수준으로 해야 한다고 말해 달러 조달 시장이 조금은 안정된 것으로 보인다"며 "그동안 에셋스와프 물량이 많이 나오면서 소화됐고 정책성 비드 등으로 소화된 부분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근본적으로 달러 금리의 가격 반영이 많이 된 데다 최근 리스크 오프도 많이 옅어진 것으로 보인다"며 "부채 스와프 물량이 보이진 않으나 역외 IMM 헤징 등 역외 비드가 우위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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