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파월 증언 앞두고 투자심리 회복 반영…3.1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소폭 하락 출발했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의회 증언을 앞둔 관망 모드 속에 투자 심리가 회복된 영향이 반영됐다.
2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18분 현재 달러-원 환율은 전일 대비 3.10원 내린 1,070.30원에 거래됐다.
달러-원 환율은 아시아 금융시장에서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회복되면서 주가 지수가 오르자 하락 출발했다.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 종가를 반영해 전일 대비 2.40원 하락한 1,071.00원에서 출발 후 1,060원대까지 추가로 저점을 낮춘 상황이다.
미국 국채 금리가 안정을 되찾은 가운데 월말을 맞은 수출업체 네고 물량이 나올 가능성이 커 서울환시에선 달러-원 환율 하락 재료가 우위를 보이고 있다.
파월 의장이 첫 공식 석상에서 발언을 하는 만큼 이를 확인하고자 하는 관망 심리에 포지션플레이가 활발하게 나타나기보단 1,065원 상단을 지지선으로 눈치보기 장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이날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의 마지막 통화정책방향 금통위 결과를 앞두고 있으나 시장에 영향을 줄 만한 재료로는 소화되지 않고 있다.
외국계은행의 한 외환딜러는 "파월 의장 증언을 기다리면서 시장 참가자들이 대기모드에 들어갔고 미국 국채 금리가 안정되면서 달러화는 하방 경직 상황이나, 아시아 금융시장 투자 심리가 개선된 것이 반영되고 있다"며 "또 월말이기 때문에 역내 수급상 네고 물량이 안 나올 순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금통위에서 특별한 게 없을 것으로 보여 결국 최근 레인지를 벗어나긴 힘들어 보인다"며 "현 레벨에선 결제 수요가 우위라 네고 물량은 출회를 일부 지연할 가능성이 크고 실수급만 처리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장 대비 0.02엔 내린 106.90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13달러 오른 1.2324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01.12원을 나타내고 있다. 위안-원 환율은 169.94원에 거래됐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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