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J "日, 약달러에 美국채 팔고 있어"
  • 일시 : 2018-02-28 08:50:35
  • WSJ "日, 약달러에 美국채 팔고 있어"



    (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약달러와 미국의 재정 건전성 우려에 일본이 미국 국채를 팔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일본은행(BOJ)의 통계에 따르면 작년 4분기 일본은 3조6천억엔(약 36조원)의 미국 국채를 순매도했다.

    WSJ은 약달러가 무역에 좋다는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부 장관의 지난 1월 발언과, 2월 21일 발표한 미국 대통령 경제 보고서의 환율 관련 표현이 일본의 의구심을 부채질 했다고 전했다.

    보고서는 "지속적인 경상 수지 불균형에 대한 한 가지 중요한 메커니즘은 환율의 조정이다"라고 말했다.

    노무라에샛매니지먼트의 카와기시 마사히로 채권 최고투자책임자(CIO)는 "트럼프 행정부의 출현으로 달러가 이전처럼 핵심적인 통화가 아니게 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타났다"고 말했다.

    카와기시 CIO는 그의 팀이 달러 표시 자산에서 인도, 말레이시아 등 신흥시장 자산으로 포트폴리오를 재편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가 3%를 넘어 안정화하면 국채 매수를 고려하겠다고 말했다.

    모건스탠리의 한스 레데커 외환 전략 글로벌 헤드는 최근 달러-엔의 하락에는 일본 투자자의 해외 채권 매각이 주요 동력으로 작용했다고 지적했다.

    미국의 금리가 상승하는 와중에도 달러가 약세를 보이는 것은 미국의 재정과 무역 적자에 대한 우려 때문이라고 매체는 설명했다.

    스테이트스트리트의 바트 와카바야시 도쿄 지점 매니저는 세제 개편으로 미국의 재정 수입이 줄어들 것이라며 새로운 지출에 필요한 자금을 미국이 어떻게 조달할지 의문을 표시했다.

    jh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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