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 3월 및 중장기 달러-원 전망-②
(단위 : 원)
◆하준우 DGGB대구은행 과장
전체적인 그림은 상반기까지 아래쪽으로 방향 잡고 있다. 제일 큰 재료로는 새로운 연준 의장의 스탠스와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가 3% 상향 돌파 여부, 그리고 미국 국채 수익률 상승에서 촉발된 주식시장 조정분이 3월에 어떻게 전개될지를 보고 있다. 파월 의장의 발언은 원론적이었으나 시장이 더욱 유화적일 것으로 기대해 이에 대한 반작용이 있을 것이다. 옐런 의장에 대한 시장의 평가가 좋은데 새로운 의장이 취임하자마자 주식이 폭락하거나 시장이 크게 움직이길 원하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주식시장이 상당 부분 조정받은 가운데 이것이 미국 국채 수익률로부터 촉발됐음을 연준 인사들도 알고 있을 것이다.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가 3%에 근접했지만, 당분간은 안정세를 찾을 것이다. 3월에 미국이 금리 인상을 하더라도 막상 시장 충격파로 흐르기보단 어느 정도 예상된 상황인 만큼 달러-원 환율이 아래로 완만하게 흐를 것으로 예상한다. 다만 1,060원대 초반에서 당국 개입 여부가 중요해 보인다. 수입업체들이 적극적으로 매수에 나설 것인지도 염두에 둬야 할 것이다. 증시도 1월 상승 고점까진 아니더라도 완만히 회복하는 흐름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미국 기업들 실적 발표도 좋게 나와서 이를 감안하면 달러-원 환율은 계단식으로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장중 큰 폭으로 하락하기보다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꾸준히 하락할 것으로 본다. 환율 보고서도 4월쯤 나오는데 미국이 철강 관세 관련 압력 넣고 있어서 이에 대한 경계도 주목하고 있다. 여전히 뉴욕 증권 시장과 채권 금리가 주요 지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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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 전망치 │ 2018년 2분기 │ 2018년 3분기 │ 2018년 4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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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50~1,085 │ 1,030 │ 1,060 │ 1,0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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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웅 노바스코샤 본부장
미국의 3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유효한 상황이고, 우리나라 금통위 결과를 보니 미국에서 금리를 먼저 올리더라도 우리가 따라 올리지 않을 가능성이 커졌다. 미국과의 금리차가 확대되는 모습이라 원화 약세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다. 국내적 상황을 보더라도 평창 올림픽 끝나고 북한 리스크가 상대적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있어 지정학적 리스크 요인이 살아 있다. 미국과 중국에서의 통상압력이 동시다발적으로 밀려오고 있어 환율 하방 지지선이 1,060원 부근에서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달러 강세가 완만하게 진행될 것이다. 미국 국채 금리가 최근 3% 부근까지 올라갔다가 2.8%에서 조정받았는데 수급상으로 보면 미국 국채 발행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해 금리는 완만히 오를 수 있다. 최근 급등에 대한 조정 있겠으나 올라갈 개연성 있어 달러 강세 재료가 유효한 셈이다. 연준 스탠스를 보면 경기가 좋고 물가 상승 압력이 가중되고 있어 대체적으로 중립적이더라도 확실한 비둘기 스탠스는 아닐 것이라고 예상한다. 이러한 대외 요인 감안시 달러-원 환율은 하락하기보단 완만하게 상승할 가능성을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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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 전망치 │ 2018년 2분기 │ 2018년 3분기 │ 2018년 4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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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60~1,090 │ 1,075 │ 1,090 │ 1,0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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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성 우리은행 차장
3월 달러-원 환율은 미국 금리 인상 가능성 확대에 따른 달러 강세와 국내 증시 조정 가능성 및 외국인 투자자금 유출 가능성 등으로 상승 압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FOMC, 유럽중앙은행(ECB), 일본은행(BOJ) 등 주요 선진국 통화정책 회의가 대기중이라 변동성이 확대되는 장세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하지만 대기중인 네고 물량과 기술적으로 1,090원 후반대에선 두터운 저항선이 형성돼 있어 상단은 제한될 수 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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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 전망치 │ 2018년 2분기 │ 2018년 3분기 │ 2018년 4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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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60~1,100 │ 1,070 │ 1,080 │ 1,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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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훈 BNK부산은행 차장
3월엔 FOMC가 주목된다. 3월 금리 인상에 대해선 전체적으로 확정적이라는 견해가 많아서 금리 인상 경계가 작용하면서 일단은 달러-원에 하방 지지력이 나타날 것이다. 다만 금리 인상 이후 월말 시기와 겹치면서 이벤트 이후엔 반락할 것으로 예상한다. 전체적으로 상고하저 모양이 나타나겠다. 월 하반기 갈수록 하락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의 2월 금통위 이후 기자회견에서 보듯 글로벌 경기가 워낙 리스크온 분위기다 보니 환율 하락 추세가 좀 더 이어갈 것으로 본다. 1,060원대가 대체로 지지되겠으나 분기말이라서 1,050원대까지도 진입할 가능성도 있다고 본다. 연저점 경신도 가능해 보인다.
특별히 북한발 지정학적 변수 불거지지 않는다면 상단은 1,100원 아래서 제한되면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한다. 북한 측은 대화를 시도하고 있으나 현재 미국이 오히려 압박 쪽으로 가고 있어서 북미 간 대화가 어떻게 풀어질지가 주목된다. 오히려 미국과 우리나라와의 외교가 어느 방향으로 가느냐에 따라서 변수가 될 수도 있다. 대화가 잘 풀린다면 달러-원 환율도 하락하겠으나, 북한이든 미국이든 양측의 대화가 막히고 다시 무력 상황까지 치닫는다면 관련 리스크가 부각되겠다. 일단 글로벌 경기가 좋아서 리스크온 분위기는 대체로 이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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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 전망치 │ 2018년 2분기 │ 2018년 3분기 │ 2018년 4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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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50~1,090 │ 1,050 │ 1,040 │ 1,0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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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지 삼성선물 책임연구원
3월 여러 해외 이벤트들이 대기한 가운데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가 달러-원 환율에 지지력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 경제에 대한 긍정적 시각이 희석된 가운데 외국인 주식 매입세 둔화, 평창 올림픽 이후 북미 긴장 고조 등이 상승 요인을 제공할 것이다. 하지만 4월 미국 환율 보고서를 앞둔 경계, 상단에서의 꾸준한 수출업체 네고 물량 등은 달러-원 환율의 상승 폭을 제한하는 요인이다. 파월 의장의 첫 FOMC를 앞둔 긴장과 4일 이탈리아 총선에 따른 유로존 정치 리스크 부각, 미 행정부의 통상압력 등은 금융시장 변동성을 자극할 재료다.
한편 한국 경제에 대해서 반도체 성장세 둔화 가능성, 미국의 통상압력 등에 긍정적 시각이 희석되고 있는 점은 향후 원화에 대한 셈법을 복잡하게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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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 전망치 │ 2018년 2분기 │ 2018년 3분기 │ 2018년 4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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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60~1,100 │ 1,105 │ 1,090 │ 1,08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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