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증시 분위기 따라 등락…1.60원↓
(세종=연합인포맥스) 김대도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주식 시장 분위기를 따라 1,080원대 초반에서 등락 중이다.
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후 1시 33분 현재 달러-원 환율은 전일 대비 1.60원 밀린 1,081.20원에 거래됐다.
미국 국채 금리가 안정됐지만, 미국의 무역 우려가 불거지면서 글로벌 금융시장에는 다소 위험자산회피(리스크오프) 분위기가 생겨났다.
달러-원 환율은 오전 한때 1,083.80원까지 뛰었다가 코스피가 낙폭을 줄이고, 코스닥이 상승반전하는 흐름을 보이자 1,081원대로 미끄러졌다.
꾸준하게 나왔던 수출업체 네고 물량과 함께 짧은 롱(매수) 포지션도 청산된 것으로 추정된다.
시중은행의 한 외환딜러는 "오전에 네고가 많았다"며 "주식 시장이 회복하니까 환율도 덩달아 떨어졌다"고 설명했다.
이 딜러는 "조금 무거워 보인다"며 "밀릴 여지가 커 보인다"고 판단했다.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장 대비 0.07엔 내린 106.12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18달러 오른 1.2280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18.71원을 나타내고 있다. 위안-원 환율은 170.22원에 거래됐다.
dd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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