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파격 합의'에 4일 연속 오르던 韓 CDS 반락…0.15bp↓
  • 일시 : 2018-03-06 20:33:19
  • 남북 '파격 합의'에 4일 연속 오르던 韓 CDS 반락…0.15bp↓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우리나라의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이 남북 정상회담 개최 합의 소식에 반락했다.

    6일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2485)에 따르면 뉴욕금융시장에서 우리나라의 5년물 CDS 프리미엄은 전일 대비 0.15bp 하락한 51.28bp를 나타냈다.

    CDS 프리미엄은 최근 미국발 무역전쟁 가능성에 따른 교역량 및 성장세 악화 우려 등으로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였고, 전일에는 51.44bp 수준이었다.

    지난 1월 16일 42.55bp를 찍으면서 올해 최저 수준까지 떨어진 후 꾸준히 반등했고 지난달 50bp대로 올라섰다.

    이날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대북 특사단의 방북 결과 브리핑을 통해 4월 말 판문점에서 남북정상회담을 개최하는 데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남과 북은 정상 간 핫라인도 설치하고 정상회담 전에 통화를 하기로 했다.

    북한은 비핵화에 대한 의지를 분명히 밝히면서 미국과의 대화 용의도 표명했다.

    금융시장 참가자들은 평창 올림픽 이후 주목됐던 북한발 지정학적 리스크가 상당 부분 완화된만큼 원화 펀더멘털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한 외국계은행 외환딜러는 "그간 평창 올림픽 이후 3월 정도 북한발 위기설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다"며 "남북 정상회담 합의로 지정학적 리스크가 완화하면서 외국인 투자자들도 고점에서 달러를 팔고 싶어하는 심리가 생길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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