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남북 정상회담 합의에 NDF서 10원 급락
  • 일시 : 2018-03-06 20:53:27
  • 달러-원, 남북 정상회담 합의에 NDF서 10원 급락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6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스팟) 종가 대비 10원 이상 급락하면서 1,060원대로 내려섰다.

    이날 오후 8시 40분 현재 연합인포맥스 BGC NDF 종합(화면번호 2451)에 따르면 달러-원 1개월물은 1,066.00원에 시세가 형성됐다.

    이날 환시 현물환 종가 1,076.10원에 비해 10.10원 하락한 수준이다.

    이날 오후 8시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대북 특사단의 방북 결과 브리핑에서 4월 말 판문점에서 남북정상회담을 개최하는 데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또 남과 북은 군사적 긴장 완화와 긴밀한 협의를 위해 정상 간 핫라인을 설치하기로 합의했다.

    또 북한은 비핵화에 대한 의지를 분명히 밝히면서 북미 관계 정상화를 위해 미국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할 수 있다는 용의를 표명했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북한 관련 가격 변수가 뒤늦게 반영되면서 달러-원 환율이 큰 폭으로 떨어질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한 외국계은행 외환딜러는 "컨트리 리스크 완화로 달러-원 환율 낙폭이 1,050원대까지 커질 수 있다"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부과 이슈도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협상을 위한 '블러핑(엄포)'일 수 있다는 시장의 관측이 강해진 가운데 지정학적 리스크까지 완화되면서 원화 강세 재료가 부각됐다"고 말했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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