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4분기 성장률 0.4%로 예상 하회…호주달러 낙폭 확대(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진정호 기자 = 호주의 4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전기대비 0.4%(이하 계절 조정치) 성장했다고 호주통계청(ABS)이 7일 발표했다.
4분기 GDP 성장률은 3분기의 0.6%에 비해 소폭 둔화했으며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0.5%에도 미치지 못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2.4% 성장했지만, 이 또한 전문가 성장률 전망치 2.5%를 밑돌았다.
4분기 GDP가 나온 직후 호주달러-달러 환율은 0.7772달러까지 낙폭을 확대했다.
이날 오전 9시 40분 현재 호주달러-달러 환율은 뉴욕 전장대비 0.0044달러(0.56%) 내린 0.7771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GDP 항목별로는 가계 최종 소비지출은 전기대비 1.1% 늘어났다.
GDP 체인 물가지수는 전기대비 0.8% 성장했다.
ABS의 브루스 호크만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지난해 4분기 경제성장은 가계 부문이 이끌었다"며 "가계 소득이 견고하게 늘어나는 만큼 가계 지출이 증가한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jhj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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