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김대도 기자 = 서울 외환시장 외환딜러들은 8일 달러-원 환율이 1,060원대에서 좁게 움직일 것으로 내다봤다.
1,060원대 초반으로 밀리기에는 레벨 부담이 있다는 판단에서다.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1,067.20원에 최종 호가가 나왔다.
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062.00∼1,070.00원으로 전망됐다.
◇ A 은행 과장
조금씩 밀릴 것이다. 어제는 밀릴 수 있었는데, 셀트리온 관련 수급상 요인과 게리 콘 국가경제위원장(NEC)의 사임 소식에 위험자산회피(리스크오프) 분위기도 같이 있었다. 어제 장중에 수급 물량이 다 처리된 것 같다. 최근 주식시장에서 외국인이 순매도 흐름이다. 코스피 상승 여부가 여전히 열쇠다. 북한 관련 뉴스는 중장기적으로 지정학적 리스크를 줄이는 방향으로 가지 않을까 한다. 오늘은 좁은 범위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한다.
예상 레인지: 1,064.00∼1,069.00원
◇ B 은행 팀장
게리 콘 위원장 사임으로 보호무역이나 무역전쟁 우려가 부각했다는 평가가 많다. 단기적으로 글로벌 달러 약세를 촉발하고, 달러-원 환율을 끌어내릴 효과가 있을 것이다. 하방 경직적인 효과는 있을 것이다. 남북 정상회담 합의는 아직 심리적인 것밖에 없다. 준비 기간이 필요하다. 펀더멘털(기초체력) 변화는 급격하지 않는데, 뉴스에 의해 밀려온 부분이 있다. 수급에 따라 변동성이 확대할 가능성이 있다. 현재는 레인지 인식의 하단부에 있다. 상식적으로 매도자 쪽에서 물량을 많이 내지는 않을 것이다. 매수자가 얼마나 나올지가 문제다. 조만간 1,060원 내외에서 반등하지 않을까 한다.
예상 레인지: 1,064.00∼1,070.00원
◇ C 은행 과장
NDF에서 환율이 많이 움직이지 않았다. 애매한 레벨이다. 박스권을 보고 있다. 차라리 하방 압력을 받을 수 있다. 1,070원 선에는 저항선이 있어 보인다. 1,070원대에서는 수출업체 네고물량이 나올 것이다. 1,060원대는 아직 경계심이 있다. 하방 압력이 있는 상태에서 제한된 플레이가 나올 것으로 예측된다. 주식시장에 따라 흐를 것이다. 장중 위안화도 유심히 볼 필요가 있다.
예상 레인지: 1,062.00∼1,0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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