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트럼프 "김정은 만나고 싶다"…1.40원↓
(세종=연합인포맥스) 김대도 기자 = 달러-원 환율이 1,070원 선을 밑돌았다.
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9시 31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40원 내린 1,068.80원에 거래됐다.
달러화는 개장 전부터 하락 압력을 받았다.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 환율보다 4원가량 낮은 1,070원에 출발했다.
미국을 방문 중인 대북특별사절단이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초청 의사 친서를 보냈다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이다.
달러-원 환율은 1,070원 선에서 등락하다가,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의 백악관 브리핑이 끝나고 낙폭을 조금 확대했다.
정 실장은 김정은 위원장이 비핵화를 약속하고, 가능한 한 빨리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길 갈망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도 5월까지 김정은 위원장을 만나고 싶다는 의사를 내비쳤다.
관련 소식이 전해진 직후 달러화는 매도세가 밀려 나왔다.
은행권의 한 외환딜러는 "원화 강세 이슈는 맞지만, 추가로 하락하기에는 구체적인 움직임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딜러는 "일시적인 재료로 숏커버가 바로 나올 수 있다"고 판단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20엔 오른 106.45엔에, 유로-달러 환율은 0.0004달러 밀린 1.2307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03.90엔에,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68.51원에 거래됐다.
ddkim@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