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美 철강 관세 부과 엄중하게 보고 있어"(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미국의 주요 철강 수출국에 대한 관세 부과에 대해 엄중하게 보고 있으며 이와 관련한 협의에 최대한 전력을 집중시키겠다고 밝혔다.
김 부총리는 9일 서울 종로구 소재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열린 중장기전략위원회 민간위원 간담회에 참석 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8일(현지시각) 주요 철강 수출국에 25% 관세를 부과하는 명령에 서명했다. 관세 부과 조치는 앞으로 15일 이내에 발효된다.
김 부총리는 관세 발효 전인 오는 20일 전후로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을 만나 관세와 관련한 협의를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 부총리는 "지금 상황을 계속 모니터링하고 있고 통상교섭본부장이나 기재부 측에서도 미국에 나가 있다"며 "실시간으로 보고받고 있고 엄중하게 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관세) 발효까지 시간이 있으니까 최대한 전력을 집중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할 것"이라며 "미국 측과 대화하고 설득하는 등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 부총리는 이날 오전 있었던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청년 일자리를 위한 세법 개정안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김 부총리는 "세법 개정안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있었다"며 "중요한 건 정책수단으로서 추경이 됐든 세제개편이 됐던 내용이 더 중요한 것이고 다양하게 검토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추경에 대해서 아직 결정한 것이 아니라 규모에 대해 논의하긴 이르다"면서도 "이를 배제하지 않겠다는 얘기"라고 말했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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