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비드 공백에 큰 폭 하락
(세종=연합인포맥스) 김대도 기자 = 외환(FX) 스와프 포인트가 크게 밀렸다.
5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 금리 인상 가능성을 선제로 반영하며 급반등했던 지난주 흐름이 되돌려진 모양새다.
시기적으로 임박한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매수세(비드)가 주춤했다.
12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 포인트는 전 거래일보다 0.40원 내린 마이너스(-) 10.40원, 6개월물도 0.40원 밀린 -4.80원에 각각 마감했다.
3개월물은 0.30원 밀린 -2.30원, 1개월물은 0.15원 하락한 -0.75원에 마무리됐다.
초 단기물인 오버나이트(O/N)는 -0.04원, 탐넥(T/N·tomorrow and next)은 -0.04원에 종가를 형성했다.
전체적으로 FX 스와프 포인트는 통화스와프(CRS) 금리 영향을 받았다.
장 초반에는 1년 영역에서 -9.90원까지 비드가 나올 정도로 매수 우위 분위기였다.
그러나 CRS 금리가 밀리면서 스와프 포인트도 덩달아 밀렸다.
에셋 스와프 물량은 있었지만,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부족했다.
은행권의 한 스와프 딜러는 "지난주 중국계 외화예금 관련 물량이 있었는데, 초단기에서 많이 하락했다"며 "외화자금시장에서 달러가 좀 부족한 것 같다"고 판단했다.
dd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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