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스파고 "달러, 올해도 고통받을 것…해외 주식에 주목"
  • 일시 : 2018-03-14 10:16:18
  • 웰스파고 "달러, 올해도 고통받을 것…해외 주식에 주목"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재작년 말 고점을 친 이후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달러화가 올해도 계속 고통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웰스파고가 전망했다.

    13일(현지 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웰스파고의 오스틴 피클 투자전략 애널리스트는 "당장 달러가 지위를 상실할 위험에 처해있다는 것은 아니다"면서도 "달러의 중요성이 힘(strength)과 같지는 않다"고 말했다. 달러의 지위가 반드시 강세를 보장하는 것은 아니라는 얘기로 풀이된다.

    그는 ICE 달러 인덱스 기준으로 달러화가 2016년 말 이후 하락세를 타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지난 50년을 두고 보면 달러화는 꾸준히 하향 추세를 그려왔다며 이 부분에 투자자들이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피클 애널리스트는 "대규모 정부 차입과 해외 경제 회복 확산, 유럽중앙은행의 완화 종료 가능성 등으로 인해 달러화는 올해 이후까지 약세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달러 약세기에 해외 선진국 및 신흥국 주식 투자가 유망하다고 조언했다.

    피클 애널리스트는 "달러 기준으로 해외 (선진국) 주식은 달러 약세기에 항상 미국 주식을 아웃퍼폼했다"고 말했다.

    그는 신흥국 증시를 추종하는 대표적인 상장지수펀드(ETF)인 '아이셰어즈 MSCI 이머징 마켓 ETF'도 역시 달러가 하락할 때 미국 주식 투자 수익률을 웃돌았다고 설명했다.

    피클 애널리스트는 1980년대 달러가 약세를 보였을때 금이 헤지 수단이 못됐다며, 글로벌 주식이 금보다 더 일관성있는 헤지 수단이라고 주장했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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