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김대도 기자 = 서울 외환시장 외환딜러들은 16일 달러-원 환율이 1,070원 선을 웃돌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다음 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기존 포지션을 정리하는 움직임에 글로벌 달러 강세 분위기가 생겨났다는 판단에서다.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1,069.05원에 최종 호가가 나왔다.
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065.00∼1,074.00원으로 전망됐다.
◇ A 은행 과장
뉴욕 시장에서 특별한 재료가 없었는데 환율이 올랐다. 주식시장도 오락가락했다. 제조업 등 경제 지표가 좋긴 했다. FOMC 이전의 달러 약세 포지션의 차익 시현 등이 있지 않았나 한다. 달러 인덱스가 90을 회복했다. 유로와 호주 달러 등도 반등해다. 일시적으로 1,070원을 넘을 수 있겠지만, 수출업체 네고 물량 등이 집중될 것이다. 장중에는 수급 장이다. 오늘부터는 FOMC 대기 모드로 갈 것 같다.
예상 레인지: 1,065.00∼1,071.00원
◇ B 은행 차장
최근 달러-원 환율이 안 밀리니, 위로 가지 않을까 한다. FOMC를 앞두고 장 막판에는 은행권이 롱(매수) 포지션을 쌓을 가능성도 있다. 어제 숏(매도) 포지션도 감길 것으로 예측한다. 1,070원 위에는 수출업체 네고 물량도 있겠지만, 1,070원 위에서 끝나리라고 본다.
예상 레인지: 1,067.00∼1,074.00원
◇ C 은행 과장
1,070원대를 볼 것으로 예상한다. 네고가 있을 것 같고, 환율이 많이 뛰지는 못할 것이다. 반대로 1,060원대는 수입업체 결제가 나올 것이다. 일단은 레인지 장세로 본다. 주식시장에서 외국인의 순매도 규모가 크면 달러-원 환율은 더 올라갈 수 있다.
예상 레인지: 1,065.00∼1,073.00원
dd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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