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기세력 달러 순매도, 작년 10월 이후 최고
  • 일시 : 2018-03-19 08:32:38
  • 투기세력 달러 순매도, 작년 10월 이후 최고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투기세력들의 달러 순매도 포지션이 5개월 만에 최고치로 증가했다.

    16일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의 자료에 따르면 투기세력들의 달러 순매도 포지션은 지난 13일 기준으로 146억1천만 달러로 전주 114억6천만 달러 대비 늘어났다.

    이는 엔과 유로, 영국 파운드, 스위스 프랑, 캐나다 달러, 호주 달러에 대한 달러 순매도 포지션 규모로, 3주 연속 증가해 작년 10월 10일(154억2천만 달러)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뉴질랜드 달러와 멕시코 페소, 브라질 헤알, 러시아 루블 등을 포함한 달러 순매도 포지션 규모는 직전 주 145억1천만 달러에서 172억9천만 달러로 늘어났다.

    미국의 수입철강·알루미늄 관세 부과로 촉발된 보호 무역주의 우려와 트럼프 행정부 핵심 인사의 퇴진이 달러 매도 원인이 된 것으로 분석됐다.

    한 외환 시장 전문가는 유례없이 높은 참모들의 이직률이 정권 불안정성을 높일 뿐만 아니라 트럼프 대통령이 보호주의자로 기우는 것을 저지할만한 세력이 없다는 점을 뜻한다고 우려했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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