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엔, FOMC 경계심 속 상승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20일 일본 도쿄 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둔 경계감 속에 상승했다.
오후 3시 54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뉴욕 전장 대비 0.20엔(0.19%) 상승한 106.28엔을 기록했다.
달러-엔은 아시아 장 초반 하락해 한때 105엔대로 밀렸으나 오전 중반 상승세로 돌아섰다.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리고 있는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에 참석 중인 한 일본 재무성 간부가 엔화 강세에 대해 우려를 표시했다는 소식이 환율을 밀어올렸다.
이 간부는 최근 엔화 가치 상승이 "일본 경제의 펀더멘털을 반영하지 않은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달러-엔 상승 폭은 106엔대 초반에서 더 확대되지 않았다. 21일(현지시간) FOMC 회의 결과를 앞두고 투자자들이 적극적인 포지션 구축을 어려워하는 분위기였다.
현재 시장 참가자들은 연방준비제도가 이번 회의에서 예상보다 빠른 금리 인상을 시사할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같은 시간 유로-달러 환율은 뉴욕 전장 대비 0.0009달러(0.07%) 오른 1.2343달러에, 유로-엔 환율은 0.33엔(0.25%) 상승한 131.19엔에 거래됐다.
유럽중앙은행(ECB) 정책위원들이 양적완화에서 기준금리 경로로 논의를 이동했다는 외신 보도가 유로화를 계속 지지했다.
파운드-달러 환율도 브렉시트 전환 기간 합의 소식에 상승세를 유지했다. 유럽연합(EU)과 영국은 2019년 3월에 EU를 떠난 후 2020년 말까지 약 21개월간 전환 기간을 두는 안에 합의했다.
파운드-달러 환율은 1.40400달러로 0.00162달러(0.12%) 상승했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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