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화 가치, 무역전쟁 우려 속 0.17% 절하 고시
  • 일시 : 2018-03-23 10:45:40
  • 위안화 가치, 무역전쟁 우려 속 0.17% 절하 고시

    역내외 위안화 소폭 강세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중국과 미국의 무역전쟁 가능성이 고조된 가운데 인민은행은 위안화의 가치를 절하 고시했다.

    23일 인민은행은 달러-위안 기준환율을 전장보다 0.0105위안(0.17%) 올린 6.3272위안에 고시했다.

    달러-위안 기준환율의 상승은 위안화 가치의 하락을 의미한다. 이에 따라 위안화의 가치는 미국 달러화에 대해 0.17% 절하됐다.

    이날 달러-위안 기준환율 발표 이후 역외 위안화는 소폭 강세를 나타냈다.

    한국시간으로 오전 10시 31분 현재 역외 달러-위안은 전장대비 0.09% 내린 6.3330위안에 거래됐다.

    같은 시간 역내 달러-위안도 역외 달러-위안과 근접한 수준인 6.3328위안을 나타냈다.

    22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국산 수입품에 대해 500억 달러의 관세부과를 지시하는 내용을 담은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이어 중국 상무부는 30억 달러(약 3조2천400억 원)에 달하는 미국산 돈육, 철강, 농산물 등 128개 물품에 관세를 부과하는 방침을 고려하고 있다면서 맞불을 놓았다.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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