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엔 105엔 회복…증시 상승+결제 수요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26일 일본 도쿄 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은 반등해 장중 105엔대를 회복했다.
오후 3시 3분 달러-엔 환율은 뉴욕 전장 대비 0.35엔(0.33%) 상승한 105.04엔에 거래됐다.
미중 무역갈등이 심화될 것이라는 우려에 장 초반 엔화 매수·달러 매도 주문이 나왔으나 일본 수입업체들의 엔화 매도·달러 매수가 달러-엔 하단을 지지했다.
시장 참가자들은 일부 기관 투자자들도 엔화를 매도했으며, 일본 증시 급락세가 진정된 점도 달러-엔 상승에 보탬이 됐다고 전했다.
닛케이225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48.24포인트(0.72%) 상승한 20,766.10에 장을 마감했다.
다만 한 일본 증권사는 무역 이슈를 둔 미국과 중국의 대립이 지속되고 있고 재무성 문서 조작의 핵심인물로 지목된 사가와 노부히사 전 국세청 장관이 27일 국회에서 증언할 예정이라며 "달러를 선뜻 사려는(안전통화인 엔화를 매도하려는) 참가자들이 많이 없다"고 전했다.
같은 시간 유로-달러 환율은 0.0012달러(0.10%) 상승한 1.2362달러에, 유로-엔 환율은 0.48엔(0.37%) 오른 129.86엔을 기록했다. 미국과 유럽의 통화정책 차별화가 축소되리라는 전망이 유로화 강세를 이끌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유럽중앙은행(ECB) 정책 결정 위원회의 알도 핸슨은 ECB가 금융 위기 이후 처음으로 내년 중순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전망이 실현 가능할 수 있다고 23일 말했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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