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外人 원화채 수요에 낙폭 축소
  • 일시 : 2018-03-26 16:04:12
  • FX스와프, 外人 원화채 수요에 낙폭 축소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가 외국인 투자자들의 원화채 수요로 인한 '셀 앤 바이(sell and buy)' 수요 등으로 낙폭을 줄였다.

    26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 거래일과 같은 마이너스(-) 15.50원, 6개월물은 전 거래일보다 0.40원 상승한 -8.70원에 각각 마감했다.

    3개월물은 전 거래일보다 0.10원 내린 -4.60원, 1개월물은 전일보다 0.15원 내린 -2.80원에 마무리됐다.

    스와프포인트는 재정거래 관련 역외 비드가 들어오면서 낙폭을 줄였고 일부 구간은 상승했다.

    외국인 통안채 매수가 들어오면서 외국계은행을 중심으로 셀 앤 바이 수요가 있었고 베이시스 스프레드가 벌어지면서 재정 거래 유인도 강해졌다.

    장중 일부 정책성 비드도 들어오면서 최근의 속락세가 다소 완화됐다.

    다만 분기말인만큼 수급상 에셋스와프 수요가 여전해 짧은 구간에선 하락세가 이어졌다.

    한 외국계은행의 스와프딜러는 "외국인 통안채 매수세로 낙폭이 줄었고 베이시스가 벌어져서 달러 가진 외국인의 매수 물량이 있었다"며 "인위적 개입도 중간중간 있었던 것으로 보이나 무엇보다 통안채 관련 매수 들어온 게 컸다"고 말했다.

    다른 외국계은행의 스와프딜러도 "재정거래와 관련된 외국인 투자자들의 비드가 있었다"며 "베이시스가 -70bp 넘어가면서 셀 앤 바이 수요가 들어오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이 딜러는 다만 "이런 수요가 있어야 달러 자금이 들어오면서 스와프 시장에 비드 요인이 생기는 것이나, 아직까지 글로벌 달러 수급 자체가 편해진 건 아니"라며 "이번 주 에셋스와프 물량이 많이 나오면 다시 달러가 부족할 수 있어 분위기가 반등으로 돌아섰다고 보긴 이르다"고 덧붙였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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