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김대도 기자 = 서울 외환시장 외환딜러들은 27일 달러-원 환율이 1,070원대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 우려가 다소 완화했다는 판단에서다.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장관,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무역대표부(USTR) 대표, 류허(劉鶴) 중국 부총리가 협상 채널을 가동했다는 뉴스가 있었다.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1,072.25원에 최종 호가가 나왔다.
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070.00∼1,083.00원으로 전망됐다.
◇ A 은행 차장
무역분쟁 우려가 완화된 것 같다. 미국과 중국의 통상 수뇌부가 협의하고 있다고 한다. 우리나라와 미국과의 자유무역협정(FTA)도 크게 문제가 될 게 없어 보인다. 어제 코스피는 외국인이 순매도했지만, 지수는 올랐다. 채권도 롤오버되고 있다. 수출업체 네고 물량을 생각하면 환율이 많이 오르지는 않을 것이다.
예상 레인지: 1,070.00∼1,078.00원
◇ B 은행 과장
최근에 환율 움직임의 중심이 주식시장이라면, 오늘은 밀릴 수밖에 없지 않나 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통상문제를 전면에 내세우지만, 결국엔 금융시장이 안정되는 쪽으로 가고 있다. 그 과정에서 시장이 예측하지 못한 게 변수가 된다. 1,065∼1,085원 레인지 흐름이다. 1,060원대 진입은 힘들 수 있지만, 1,070원대 초반에는 자리 잡을 것이다.
예상 레인지: 1,070.00∼1,076.00원
◇ C 은행 과장
미국과 중국의 대화 얘기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의 스캔들 영향도 있어 보인다. 결국에는 레인지에서 움직인다. 환율이 위로 가려면, 한·미 금리 역전 폭이 확대돼 자금 유출 우려가 커져야 한다. 통상 이슈는 단기적으로는 달러 약세지만, 전체적으로는 위험자산회피(리스크오프) 재료다. 장중 움직임은 계속 좁다.
예상 레인지: 1,072.00∼1,083.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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