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엔, 무역전쟁 우려 진정에 상승 지속
  • 일시 : 2018-03-27 15:36:01
  • <도쿄환시> 달러-엔, 무역전쟁 우려 진정에 상승 지속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27일 일본 도쿄 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은 무역전쟁 우려 진정으로 상승했다.

    오후 3시 30분 달러-엔 환율은 뉴욕 전장 대비 0.20엔(0.19%) 상승한 105.60엔을 기록했다. 26일 오후 5시 도쿄 환시에서 기록한 105.06엔에 비해 0.54엔 높다.

    미국과 중국 정부가 무역과 관련해 물밑에서 협상을 벌이고 있다는 보도에 26일 미국 증시는 3% 가까이 급등했고, 달러-엔 환율도 뉴욕 환시에서 105엔대 중반으로 상승했다.

    이와 같은 흐름은 이날 아시아 시장에서도 이어졌다. 닛케이225 지수는 2% 넘게 상승했고 달러-엔은 105.60~105.70엔대로 레벨을 높였다.

    전문가들은 미국에 비해 중국이 상대적으로 유화적인 반응을 보여 무역갈등이 더 격해지지 않으리라는 안도감이 퍼졌다고 전했다.

    이날 일본 재무성 문서조작 파문과 관련해 당시 재무성 이재국장을 맡았던 사가와 노부히사 전 국세청 장관이 국회에 출석해 발언했으나 시장 영향은 미미했다.

    사가와 전 장관은 문서 조작과 관련해 "(재무성) 이재국의 개별 안건이다"며 "총리 관저에 보고하는 건이 아니었고, 이재국 내에서 대응한 것"이라고 말했다. 아베 총리와 부인 아키에 여사의 지시를 부정한 셈이다.

    옌스 바이트만 독일 분데스방크 총재의 내년 금리 인상 전망 발언에 간밤 급등했던 유로화는 오름세를 이어갔다.

    유로-달러 환율은 뉴욕 전장 대비 0.0009달러(0.07%) 오른 1.2452달러를, 유로-엔 환율은 0.31엔(0.24%) 상승한 131.47엔을 기록했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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