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급반등…외은·증권사 매수
(세종=연합인포맥스) 김대도 기자 = 외환(FX) 스와프 포인트가 급반등했다. 저가 매력에 역외 투자자들의 주문이 나온 것으로 추정됐다.
27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 포인트는 전 거래일 대비 1.00원 뛴 마이너스(-) 14.50원, 6개월물은 1.10원 상승한 -7.60원에 각각 마감했다.
3개월물은 0.60원 오른 -4.00원, 1개월물은 0.80원 상승한 -2.00원에 마무리됐다.
1주일 물은 0.70원 뛰어 -0.95원을 나타냈다.
초 단기물인 오버나이트(O/N)는 -0.01원, 탐넥(T/N·tomorrow and next)은 -0.03원에 종가를 형성했다.
A 은행의 한 스와프 딜러는 "아침부터 1개월에서 증권사들의 매수세(비드)가 강했다"며 "롱(매수) 포지션을 쌓은 것 같지는 않다"고 설명했다.
이 딜러는 "분기 말 달러 자금 이슈가 상당 부분 해소됐다"며 "정책성 비드도 있었다"고 전했다.
B 은행 딜러는 "가격이 워낙 좋다 보니 외국계 은행에서 많이 샀다"며 "증권사는 기존 물량이 언와인딩되는 것일 수 있다"고 추정했다.
이 딜러는 "최근 스와프 포인트가 급락할 때, 에셋스와프가 처리되지 않았기 때문에 4월에는 재차 하락세가 나타날 수 있다"고 전망했다.
dd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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