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 일시 : 2018-03-29 08:39:43
  • <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세종=연합인포맥스) 김대도 기자 = 서울 외환시장 외환딜러들은 29일 달러-원 환율이 1,060원대 초반으로 몸을 낮출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중국 방문을 비롯해 이날 열릴 남북 고위급 회담 등으로 한반도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점차 줄어들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1,063.70원에 최종 호가가 나왔다.

    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060.00∼1,070.00원으로 전망됐다.

    ◇ A 은행 과장

    뉴욕시장에서 미국 증시는 혼조세였고, 달러는 강세였다. 다만 원화는 강세였다. 엔-원 롱(매수) 포지션에 대한 언와인딩이 있었지 않나 한다. 남북 화해 모드가 커지고 있다. 우리나라와 북한, 미국, 중국 간 정상회담이 줄줄이 예정됐다. 지정학적 리스크가 많이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 달러-원 환율은 내부적인 원화 강세 요인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 오늘 주식시장이 견고하면 1,060원대 초반까지는 밀릴 수 있다.

    예상 레인지: 1,060.00∼1,067.00원

    ◇ B 은행 과장

    NDF에서 많이 빠졌다. 사실상 숏(매도) 플레이는 힘들지 않나 한다. 북한 이슈도 다 반영된 것으로 본다. 주식시장을 봐야 한다. 코스피가 오르면 달러-원 환율이 더 내려갈 여지가 있지만, 1,050원대로 바로 가기는 힘들 것 같다. 1,060원대 초반으로 한 번에 가기는 힘들어 보인다. 수입업체 결제 수요가 많을 수 있다. 수출업체 네고 물량은 소화된 것 같다. 오히려 1,070원으로 오를 수 있다. 1,060원대 후반에서는 네고가 있을 것이다.

    예상 레인지: 1,060.00∼1,070.00원

    ◇ C 은행 과장

    NDF에서 많이 밀렸는데, 추가로 더 내릴지 저점이 다져질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 어제는 1,065원을 기해 주식 관련 물량이 들어왔다. 다들 아래로 보는 상황에서 분위기가 바뀌었다. 전체적으로 하락 흐름이 이어지겠지만, 주식시장 분위기를 봐야 한다.

    예상 레인지: 1,061.00∼1,068.00원

    dd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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