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FTA 대표 김현종 "환율은 별개…공동선언문에 없어"
  • 일시 : 2018-03-29 17:31:09
  • 한미 FTA 대표 김현종 "환율은 별개…공동선언문에 없어"



    (세종=연합인포맥스) 김대도 기자 = 우리나라와 미국의 자유무역협정(FTA) 개정협상을 주도한 김현종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FTA와 환율 문제는 별개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29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김 본부장은 이날 오전 청와대 온라인 방송에 출연해 "26일 한·미 FTA 개정협상 브리핑에서 환율 이슈를 언급하지 않은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서로 별개의 사안이라 언급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한·미 통상장관 간 공동선언문에도 한·미 FTA 및 무역확장법 232조의 철강 관세만 포함됐고 환율은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라이트하이저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합의를 본 사항"이라고 말했다.

    김 본부장은 "미국이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자국내 정치적으로 극적효과를 높이기 위해 한·미 FTA와 철강관세, 환율을 묶어서 발표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는 "미국 측에서도 환율이 별개의 사안이라는 것을 명확히 언급했다"며 "백악관이 한·미 FTA 틀 밖에서(outside the context of KORUS), 별도 트랙으로(on a separate track) 진행 중이라고 발표했다"고 말했다.

    이어 "라이트하이저 대표도 한미 FTA와 철강, 환율이 독립된(independent) 사안임을 분명히 했다"고 덧붙였다.

    dd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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