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 일시 : 2018-03-30 08:22:30
  • <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30일 달러-원 환율이 1,060원대 초반을 향해 무겁게 흐를 것으로 예상했다.

    월말 및 분기 말을 맞아 네고 물량에 힘이 실리는 가운데 뉴욕 증시가 상승하면서 위험자산 선호 분위기도 강해졌다.

    한편 우리나라와 미국 정부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과 환율 문제 연계에 대한 다른 얘기를 꺼낸 데 대한 시장 참가자들의 주목도도 높다.

    향후 매수 개입 약화 가능성에 대한 기대 심리가 달러-원 환율 하단을 정할 전망이다.

    뉴욕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지난밤 달러-원 1개월물이 지난밤 1,062.75원에 최종 호가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058.00∼1,068.00원으로 전망됐다.

    ◇ A 은행 부문장

    성금요일 휴장을 앞두고 특별히 이슈가 있지 않았으나 뉴욕 증시가 좋았고 NDF에서도 달러-원이 떨어졌다. 한미 FTA와 환율 연계 문제가 불거진 가운데 역외 시장 참가자들은 매수 개입 하기 어려울 거란 기대가 있다. 오르면 팔려 한다. 1,060원 하회를 보고 베팅이 나오는 것으로 보인다. 한미 FTA 타결이 곧 개입을 강하게 하지 않는다는 것과 같은 의미였는데 미국과 한국 정부가 다른 목소리를 내고 있어 주목하고 있다. 어제 장중엔 공기업 결제 물량과 외국인 주식 순매도 관련 달러 매수도 있어 NDF와 다른 움직임을 보일 수도 있다.

    예상 레인지: 1,058.00∼1,067.00원

    ◇ B은행 과장

    분기 말·월말인 데다 뉴욕 증시가 상승 마감했다. 달러-원 상승 재료가 보이지 않고 있다. 월말 네고 물량에 증시가 회복된 영향으로 전반적으로 무거운 흐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 다만 1,060원 초중반에선 결제 수요가 꾸준히 나오고 있다. 다만 오늘은 월말 네고 물량이 더 강할 것으로 보인다. 양방향 수급이 서로 부딪히면서 크게 방향 정하진 못할 것이다.

    예상 레인지: 1,058.00∼1,066.00원

    ◇ C은행 차장

    월말이라도 크게 네고 물량이 나오진 않고 있다. 지난주 1,080원대 봤을 때 많이 소화됐고 대기업의 네고 물량은 지난 28일에 대부분 소화됐다고 본다. 글로벌 달러 약세 지속되고 한반도 리스크 완화가 계속 작용하고 있다. 원화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한미 FTA와 환율 연계 문제에 대해 미국과 한국 정부 간 어떻게 조정될지에 따라 가격에 영향을 줄 수 있다. 환율에 대해선 트럼프 대통령은 확실히 원화 강세를 원할 것이다.

    예상 레인지: 1,058.00~1,068.00원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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