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주식 관련 달러 매수…1.20원↓
(세종=연합인포맥스) 김대도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위험자산선호(리스크온) 분위기로 하락 출발했지만, 장 초반에 주식 관련 매수세가 나왔다.
3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9시 34분 현재 전일보다 1.20원 하락한 1,064.70원에 거래됐다.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 환율을 반영해 1,063.00원에 출발한 달러화는 1,065.40원까지 2원 정도 빠르게 올랐다.
외국계은행을 중심으로 주식 관련 달러 매수세가 나온 것으로 추정됐다.
수출업체의 네고 물량은 아직 나오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코스피는 0.7% 수준에서 상승하고 있다.
은행권의 한 외환딜러는 "외은 중심으로 초반에 달러를 샀다"며 "NDF에서는 달러를 파는데, 서울 시장에서는 달러를 사는 게 며칠째다"고 설명했다.
다른 은행의 딜러는 "주식 관련 역송금으로 추정된다"고 추측했다.
또 다른 은행 딜러는 "배당금이 나온 것으로 보이는데, 정리되면 고점 인식 매도세가 있을 것 같다"고 내다봤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01엔 내린 106.41엔,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0002달러 오른 1.2303달러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00.36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69.68원에 거래됐다.
dd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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