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오전> 결제우위 속 위안화 눈치…1.90원↓
  • 일시 : 2018-03-30 11:12:39
  • <서환-오전> 결제우위 속 위안화 눈치…1.90원↓



    (세종=연합인포맥스) 김대도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수입업체 결제 우위 속에 1,060원대 초중반에서 등락 중이다.

    3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11시 9분 현재 달러-원 환율은 전일 대비 1.90원 밀린 1,064.00원에 거래됐다.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 환율을 반영해 1,063.00원에 출발한 달러화는 1,065원대까지 꾸준히 올랐다.

    외국계은행을 중심으로 주식 관련 달러 매수세가 나온 것으로 추정됐다.

    저점 인식에 따른 결제수요도 덩달아 나왔다.

    1,065원대에서 횡보하던 중에 달러-역외 위안화(CNH) 환율이 하락하면서 이에 영향을 받고 있다. 수출업체의 네고 물량은 많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오후 전망

    딜러들은 달러-원 환율이 1,062원에서 1,066원 사이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A 은행의 한 외환딜러는 "업체 결제 수요가 많다"며 "초반에 배당금 관련 물량 때문에 올랐다"고 전했다.

    이 딜러는 "수업체들은 기다리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B 은행 딜러는 "배당금이 나오며 탄력을 받았다"며 "위안화가 밀리자 네고가 나왔다"고 말했다.

    C 은행 딜러는 "싱가포르가 휴장이라 위안화 거래시장에 호가가 별로 없을 것 같다"며 "이 때문에 위안화가 내린 게 아닐까 한다"고 추정했다.

    ◇장중 동향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90원 밀린 1,063.00원에 개장했다.

    초반부터 외국계 은행의 달러 매수 움직임이 있었다.

    1,065.90원까지 결제 우위 흐름이 이어졌다.

    달러-원 환율은 위안화를 따라 밀렸다. 수출업체 네고 주문도 접수됐다.

    같은 시각 외국인 투자자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676억 원의 주식을, 코스닥에서는 65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장 대비 0.25엔 내린 106.17엔에, 유로-달러 환율은 0.0011달러 오른 1.2311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01.69원을 나타내고 있다. 위안-원 환율은 169.64원에 거래됐다.

    dd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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