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엔 하락…'분기말 효과 소멸·수출업체 엔 매수'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30일 일본 도쿄 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은 분기말 효과 소멸과 수출업체 엔화 매수 등의 여파로 106엔 초반으로 밀렸다.
오후 3시 5분 달러-엔 환율은 뉴욕 전장 대비 0.22엔(0.21%) 하락한 106.20엔에 거래됐다. 29일 오후 5시 도쿄 환시에서 기록한 106.57엔에 비해 0.37엔 낮다.
간밤 미국 국채금리가 경제 성장과 물가 상승세가 약화할 수 있다는 우려 속에 하락하면서 미·일 금리 차 축소 가능성을 의식한 엔화 매수세가 나왔다.
이날 아시아 장 초반 달러-엔은 소폭 상승했으나 오전 중반 일본 수출업체의 엔화 매수마저 겹치면서 아래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일각에서는 분기 말 달러 매도 포지션 정리가 마무리되면서 달러가 다시 약세를 보였다는 의견도 나왔다.
도쿄에 소재한 한 외국계 은행 관계자는 새 분기가 시작되는 다음 주 달러가 다시 강세를 보일지는 불확실하다며, 미국 경제 상태와 무역이 여전히 주요 이슈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30일(현지시간) 미국, 유럽 금융시장이 '성 금요일' 연휴로 휴장할 예정이어서 거래는 전반적으로 저조했다.
같은 시간 유로-달러 환율은 0.0006달러(0.05%) 상승한 1.2306달러를, 유로-엔 환율은 0.20엔(0.15%) 내린 130.69엔을 기록했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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